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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와 책망은 받을 만한 사람에게 해야 한다. 거만한 자를 징계하면 오히려 모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면 오히려 흠이 잡히기 때문이다(7절). 또한 거만한 사람은 책망을 잘 받지 않고 책망하면 오히려 미워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면 오히려 고마워하고 심지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8절). 그러므로 거만하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적절한 시점까지 잠시 책망을 유보하는 것이 낫다. 왜 사람들이 책망받는 것을 싫어하는가? 자신에 대한 공격이나 모욕으로 오해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책망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망을 열린 마음으로 잘 받는 것은 더 중요하다. 남이 바르고 지혜롭게 책망하면 나를 잘 성찰해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책망을 받고 늘 사랑과 정의의 편에 서기를 힘쓰라. 양심의 호소를 외면하지 말고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나의 결점을 정당하고 지혜롭게 지적받으면 감사하며 받고 그 지적해 준 사람을 사랑하는 경지에 이르라. 지혜로운 사람이 교훈을 잘 받으면 더 지혜롭게 되고 의로운 사람이 가르침을 잘 받으면 학식이 더해진다(9절).
겸손하게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은 지식을 끊임없이 추구하라. 지금 가진 지식을 작게 여기고 자랑하지 않으면서 더 배우려고 해야 지식과 깨달음이 깊어진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무지를 깨닫기에 배울수록 더 배우려는 열린 마음을 가진다. 열린 마음은 나쁜 교훈도 무조건 다 수용하는 여린 마음이 아니다. 잘 분별해서 내 생각과 습관에 합치되지 않는 달갑지 않은 교훈까지도 잘 받으려는 마음이 열린 마음이다. <24.8.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