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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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교회 생활(2) (잠언 9장 1-18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08-29
잠언 9장 1-18절
< 작은 일에도 충성하라 >
 좋은 일과 선행은 자랑하지 말고 은밀하게 하라. 신기한 큰 일만 잘 해내려고 하지 말고 평범한 작은 일도 꾸준히 잘해 내라. 교회에서 청소하는 일과 같은 사소한 일도 기쁘게 감당해서 잘 해내라. 교회의 더러워진 부분을 닦을 때는 내 영혼의 때를 닦고 있다고 여기라. 봉사하는 삶에 탁월해지고 봉사한 후 공로 의식을 가지지 않는 삶에는 더욱 탁월해지라. 그처럼 평범한 일도 꾸준히 감당하는 지혜로운 교회 생활이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당대의 복과 후대의 복을 가장 놀랍게 예비하는 길이다.
   
  요즘은 웬만한 큰 일이 아니면 사람들이 잘 감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안이 열린 진실한 사람은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안다. 작은 일에도 잘 감동하는 정서를 찾고 작은 일도 잘 감당하는 정열을 가지라. 그런 정서와 정열이 나를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다. 결국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사람이 역전 인생과 최종 승리의 주인공이 된다.
   
  어느 날 셰익스피어가 한 식당에 들어가자 그의 명성을 아는 종업원들이 다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때 구석에서 청소하던 한 종업원이 갑자기 자신의 빗자루를 내던졌다. 셰익스피어가 왜 그러느냐고 묻자 식당 구석에서 청소하는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초라하게 여겨져서 그랬다고 했다. 셰익스피어가 말했다. “젊은이, 나는 펜으로 우주의 일부를 아름답게 그리지만 자네는 빗자루로 우주의 일부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네. 청소도 글 쓰는 일만큼 소중한 일이네.”
   
  나의 작은 진실과 헌신과 봉사를 사람들은 몰라주어도 하나님은 알아주신다. 내가 현재 하는 일을 소중히 여기고 나의 작은 진실과 헌신과 봉사를 경시하지 말라. 작은 일을 경시하는 사람은 작은 사람이다. 작은 일에 충성해야 큰 일을 이룬다. 따뜻한 표정, 그윽한 눈길, 한 마디의 격려, 차 한 잔의 대접, 용서하는 마음 같은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루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역사의 씨앗이 된다. 모든 현실이 다 놀라운 가능성을 예고하는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삶을 체질화시키라.  <24.8.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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