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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소망은 오래 지속되지 않지만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주면서 오래 지속된다(28절). 즉 악인의 경우에는 무엇인가를 성취해도 그 성취가 오래가지 않고 평안함을 주지 않지만 의인의 경우에는 소망 성취가 혹시 늦어져도 언젠가 성취되고 그 성취가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최종 승리를 낳는다.
의인에게 지금 손해 보는 일은 나중에 유익이 되는 일로 판명 난다. 절망 중에도 희망을 보고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만들어 내라.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삶을 비관하지 말라. 나의 현재 상황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선의 상황으로 여기라.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힌 고난은 나중에 로마 황제의 주변 그룹을 전도하는 발판이 되었다. 의인에게 실패는 성공으로 이르도록 하나님이 마련하신 길이다.
7. 말씀이 삶을 지켜 준다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고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다(29절). 즉 의인은 말씀을 가까이해서 그 말씀이 산성처럼 영혼과 삶을 지켜 주지만 악인은 말씀을 멀리해서 결국 멸망한다. 길을 잃으면 남에게 묻기를 주저하지 않듯이 인생길을 잃으면 말씀에 의뢰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말씀이 의인의 영혼과 인생을 지켜 준다.
스스로 길을 찾으려고 하면 제대로 찾지 못하고 결국 더 늦어진다. 말씀을 늘 가까이하라. 특히 선택의 순간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라. 성공하는 것보다 바르게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을 통해 바른길을 찾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마음대로 살면 멸망에 이르지만 말씀대로 살면 풍성함에 이른다. <24.9.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