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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누리며 사는 길 (잠언 11장 12-17절)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09-07
잠언 11장 12-17절
2. 남의 비밀을 지켜 주라
 2. 남의 비밀을 지켜 주라
   
  본문 13절을 보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사방에 남의 뒷얘기를 하고 다니는 자를 뜻한다. 남이 비밀을 지켜줄 것으로 믿고 한 얘기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지 말고 남의 비밀을 지켜 주고 숨겨 주는 신실하고 믿음직한 삶을 살라.
   
  남의 비밀을 지켜 주려고 힘쓰고 특히 남이 숨기고 싶어 하는 비밀은 더욱 지켜 주라. 부주의하면 비밀이 샌다. 친구로부터 빌린 보석을 손상시키지 말고 잘 지켜 주어야 하듯이 비밀을 소중한 보석처럼 여기고 잘 지켜 주라. 말이 많거나 방심해서 비밀을 누설하면 믿음을 배반한 죄가 된다.
   
  비밀을 지키는 문제에서 2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남의 비밀을 너무 알아내려고 하지 말라. 남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저급한 호기심을 버리라. 둘째, 남에게 쉽게 비밀을 말하지 말라. 꼭 비밀을 말해야 할 때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만 조심스럽게 절제하며 말하라. 비밀을 지켜 주는 것은 절제의 문제나 근신의 문제를 넘어 사랑의 문제다. 비밀을 지켜 주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 점에서 매우 무거운 입술을 가지라. 남의 비밀을 너무 알아내려고 해서 그를 난처하게 만들지 말라.
   
  특히 남의 허물이나 문제나 내밀한 사생활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었으면 더욱 발설을 삼가라. 목사는 성도의 비밀 중 흠이 되는 비밀은 힘써 지켜 준다. 자신도 자신의 흠을 너무 내놓지 말라. 자신의 내밀한 상처를 내놓을 때는 믿을 만한 소수의 사람에게만 내놓으라. 그렇지 않으면 상처가 더 큰 상처로 증폭되어 돌아온다. 남의 허물을 어쩔 수 없이 말해야 할 때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절제하며 조심스럽게 말하라.  <24.9.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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