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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만 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면서 큰일을 이룰 수 있다. 자신의 현재 능력에 맞는 일만 하면 큰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 주심을 믿으라. 초대 교회 때 로마가 무섭게 핍박할수록 믿음의 불똥이 튀면서 더 큰 믿음의 불길을 일으켰다. 결국 기독교는 로마를 믿음으로 정복하고 4세기 말에 로마의 국교가 되었다.
로마의 국교가 된 후 기독교는 황제의 힘을 의지하면서 점차 생명력과 능력을 잃었다. 초대 교회 때 베드로는 말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 그때는 사람도 부족했고 은금도 없었지만 예수님의 능력 있는 이름이 있었다. 그러나 기독교가 국교가 되자 물질과 권세는 생겼지만 예수님의 능력은 잃게 되었다.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 그 말은 물질을 의지하지 말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평생 내 집 마련에 매달려 가족 간에 대화 한번 못하고 살다가 막상 내 집을 마련하고 나면 자녀들이 다 커서 내 곁을 떠나 버린다. 그때는 큰 집도 필요 없게 되고 자녀들이 그렇게 원하던 외식과 여행을 시켜 주고 싶어도 곁에 없다. 영화관이나 연주회나 여행을 거의 가지 않고 좋은 일을 거의 하지 못하면서 모은 돈은 내가 죽자마자 인정사정없이 나를 버린다. 불행한 삶이다.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하다.
바르게 벌고 바르게 쓰라.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물질의 주인이 되면서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독립적이고 자립적으로 당당하게 살라. 손을 벌리지 않고 당당하게 자립을 추구하면 하나님은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여건과 기회를 허락하신다. 우는 소리를 하면서 더 얻으려고 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위치에 서라. 남에게 얹혀살려고 하지 않고 책임적이고 독립적으로 살아야 결국 승리한다.<24.9.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