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실패했을 때를 잘 활용하라. 성도에게 실패의 밤이 있는 이유는 잠자고 쉬면서 더 새로워지는 기회로 활용하라는 하나님의 뜻이다. 누구에게나 실패의 순간은 있다. 그 순간을 교훈의 현장으로 삼으라. 자녀의 실패도 자녀를 격려하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라. 자녀는 실패했을 때도 변함없이 자신을 인정해 주는 부모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잘할 때의 부모의 칭찬보다 못할 때의 부모의 격려를 통해 자녀는 자신의 가치를 더 느끼면서 건강한 자아상이 확립된다.
하나님은 내가 못난 모습을 보일 때도 나를 인정해 주셨다. 자녀도 그렇게 인정해 주라. 부모가 자녀의 장단점을 다 인정해 줄 때 자녀도 자신의 장단점을 인정하면서 건강한 자아상이 확립된다. 자녀가 실패했을 때 자꾸만 눈치를 주지 말라. 슬픈 표정을 하고 하늘이 무너진다는 듯이 한숨을 푹푹 쉬면서 “내가 너 잘되는 것 보기 위해 얼마나 등골이 휘도록 고생했는지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 그러면 자녀는 두 배로 죽을 지경이 된다.
자녀가 실패하면 제일 괴로운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실패해서 가뜩이나 괴로울 때 부모의 한숨 소리까지 들으면 자녀는 몇 배로 괴로워진다. 그러면 ‘실패하면 어떡하나?’ 하고 늘 두려움 가운데 남을 의식하며 살기에 건전한 자아상과 창조성이 확립될 수 없다. 자녀가 실패했을 때 들려줄 부모의 소리는 한숨 소리가 아닌 격려 소리다. 실패했을 때 부모의 한숨은 자아상과 자신감을 허물지만 부모의 격려는 자아상과 자신감을 세워 준다.
실패했을 때를 격려를 통한 자아상 확립 기회로 삼고 넓고 여유로운 마음을 자녀에게 보여 주라. 자녀의 시험 점수가 평소보다 낮으면 지혜롭게 격려하라. 점수가 낮을 때 퇴로를 열어 주지 않으면 건강한 자아상이 상처를 입어서 인생 전체에 큰 해가 된다. 건강한 자아상 확립을 위해 힘써 도와주라.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일깨워 주라.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다. 은혜를 앞세울 때 더 은혜받는다. <24.9.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