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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주는 사람에게 더 복을 주신다. 어렵다고 무조건 지갑을 닫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힘써 지갑을 열라. 하나님은 가난한 의인을 돕는 것을 기뻐하신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나도 어려운데 어떻게 남까지 신경 쓰는가?” 그러나 주려고 해야 하나님이 더 크게 되돌려 주신다.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는 아무것도 가져갈 것이 없지만 드리고 나누고 베풀었던 삶은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갈 수 있다.
하나님이 넘치게 갚아 주시는 복을 체험하도록 힘써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드나베의 삶’을 실천하라. 예루살렘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어려운 중에도 힘써 헌금해서 예루살렘 교회를 도왔다. 인생의 흉년 때 자신의 것을 가지고 서로 도움으로써 그 상황을 잘 극복하려는 공동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
나눔과 구제는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분배 방법 중 하나다. 또한 영혼을 풍성하게 만드는 성도 간의 교제 방법 중 하나다. 주는 삶이 받는 삶보다 복되다. 의인의 삶이란 욕심을 버리고 나누려는 삶이다. 오래 잘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 같이 아픔을 느끼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간을 내고 물질을 나누고 땀을 흘리는 것도 중요하다.
갈등이 많았던 교회에 한 목사가 부임했다. 교인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 목사의 첫 설교에 반했다. 그런데 다음 주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사랑 설교가 주어졌다. 교인들은 첫 설교보다 감동을 덜 받았다. 그다음 주일에도 또 비슷한 내용의 사랑 설교가 주어졌다. 그러자 성도들은 자신들을 정죄하는 설교처럼 듣고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마침내 한 성도가 용기를 내어 목사에게 말했다. “언제 새로운 주제로 설교하실 겁니까?” 목사가 대답했다. “성도님들이 말씀대로 살면 말씀이 새롭게 들릴 것입니다.”
말씀을 캐넌(canon)이라고 한다. 척도 혹은 기준이란 뜻이다. 말씀은 성도의 삶을 재는 척도이고 성도가 따를 삶의 기준이다. 말씀대로 살면 신기하게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말씀을 소홀히 하면 길을 잃고 영적으로 병든다. 성도의 성도됨과 교회의 교회됨은 말씀대로 살 때 나타난다. 병자를 고쳐 주고 배고픈 자를 먹여 주고 살맛을 잃은 자에게 삶의 소망을 회복시켜 주셨던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 사는 사람이 성도다. 가난한 의인을 도우면 마치 하나님께 꾸어 드린 것처럼 풍성한 보상을 얻을 것이다. <24.10.2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