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장 3-11절
2. 거짓 없이 사랑하라
2. 거짓 없이 사랑하라
본문 5절을 보라.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이 교훈’은 바울이 전하는 명령을 뜻한다. 즉 바울이 에베소교회에 명령하는 목적은 변론을 그치고 사랑을 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성경 말씀과 강단에서 전하는 말씀의 최종 목적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다.
참된 사랑은 3가지에서 나온다. 첫째, 청결한 마음(a pure heart)이다. 청결한 마음이란 완벽한 마음이 아니라 회개를 통해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해진 마음이다. 둘째, 선한 양심(a good conscience)이다. 선한 양심이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보여 주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준이다. 셋째, 거짓이 없는 믿음(a sincere faith)이다. 과시나 자랑이나 거짓이 없는 진실한 믿음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할 때 생긴다.
진실한 믿음이 없으면 진실한 사랑도 할 수 없다. 믿음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를 좌우한다. 당시 에베소교회의 거짓 교사들은 잘못된 가르침을 가지고 교인들에게 사랑하는 마음보다 변론하는 마음을 심어서 교인들의 선한 양심과 믿음을 파괴했다. 지금도 그런 잘못된 선생이 있기에 사람의 마음에 미움을 심고 갈등과 변론을 일으키게 하는 말은 하지도 말고 듣지도 말며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말을 많이 주고받으라. <24.1.2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