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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절 하반부를 보면 교회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로 지칭되고 있다. 교회는 집과 같은 곳이지만 집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곳이란 뜻이다. 즉 교회는 사랑과 용서와 친근감과 격려를 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마귀의 진을 깨뜨리는 베이스캠프도 되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라는 명칭에는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제일 앞세워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라는 말씀은 섬김의 영성을 가지고 순종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은 리더를 섬길 줄 알고 팔로워도 섬길 줄 안다. 주님을 교회의 머리로 삼고 섬기라. 머리가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지시하는 부분인 것처럼 교회와 교인은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따라야 한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기에 사람을 섬길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명백하게 다르면 그럴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은 사람을 섬길 줄도 알아야 한다. 특히 교회에서는 더욱 교우를 섬겨 주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을 섬기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교회 봉사도 무책임하게 하거나 감정적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하라.
교회에서는 겸손한 주인 의식과 겸손한 종 의식을 겸비해야 한다. 교회에서의 겸손은 세상에서의 겸손과는 다르다. 세상에서의 겸손은 예절 차원의 겸손이지만 교회에서의 겸손은 영혼 차원의 겸손이다. 기독교의 겸손은 하나님 안에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를 자각하면서 나오는 겸손이다. 그런 겸손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교회와 교우를 섬기는 성도가 많은 교회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다.<24.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