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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후배 목사가 선배 목사를 찾아가 물었다. “젊은 목사가 어르신들에게 준비된 의식도 아닌데 즉흥적으로 안수하는 것이 성경적입니까?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르신에게는 아버지나 어머니를 대하듯이 목회하라고 했는데 만약 목사가 자기 부모를 안수하면 남들은 예의도 없고 버릇도 없게 여기면서 기독교의 이미지가 망가질 겁니다. 그래서 젊은 목사가 어르신을 안수하는 것은 교리적인 이단은 아니라도 행위적인 이단의 모습으로 오해하지 않을까요?”
선배 목사가 대답했다. “그렇게 행위 하나하나를 따지면 누구나 이단 정죄를 받을 겁니다. 교리적인 이단 정죄도 신중해야 하는데 행위적인 이단 정죄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다만 ‘오직 예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삶의 태도가 엉망이고 윤리성이 없고 특히 어르신에게 반말을 하거나 하대하는 모습은 권위 있는 모습이 아닌 막돼먹은 모습으로 비치기에 복음을 훼손하는 잘못된 태도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교회에서 연장자를 존중하되 어르신은 더 존중하라. 어르신 공경은 보편적인 윤리이면서 기독교의 핵심 윤리다. 복음을 내세우면서 그런 핵심 윤리를 무시하고 심지어 훼손까지 한다면 그것은 복음을 오해한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젊은이는 경시해도 되는가? 그렇지 않다. 사도 바울은 젊은 남자는 형제를 대하듯이 존중하고 젊은 여자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를 대하듯이 존중하라고 했다.
당시 디모데는 에베소교회의 젊은 담임목사였는데 일부 나이든 중직들이 그를 업신여기며 거짓 교훈을 가르치는 모습이 있었다. 그들을 디모데는 강하게 꾸짖고 싶었지만 사도 바울은 어르신들에게 겸손히 권면하고 젊은이들도 형제나 자매처럼 대하라고 했다. 교회에서 어르신을 존경하고 젊은이를 존중하라. 어르신은 존경받길 원하고 젊은이는 존중받길 원한다. 더 나아가 인간관계를 할 때 서로를 힘써 존중하라. <24.2.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