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로를 기뻐하는 믿음
바울이 디모데를 축복하는 어투를 보면 그들 간에 진한 애정이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은 스승과 제자 사이로서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바울은 디모데를 힘써 이끌어 주었고 디모데는 바울의 사역을 이해하고 힘써 뒷받침해 주었다. 그래서 바울은 수많은 제자들 중 디모데를 더욱 사랑하고 아꼈다.
리더는 양떼의 처지를 이해하고 양떼는 리더의 고충을 이해해야 한다. 좋은 믿음을 통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때 하나님은 그 관계를 통해 크신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신다.
하나님 안에서의 좋은 만남은 복을 좌우하는 매우 소중한 것이다. 좋은 교회와 좋은 리더를 만나고 좋은 제자와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것은 인생을 복되게 만든다. 지금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라. 하나님이 복의 재료로 삼도록 그 만남을 허락하셨다. 그 만남을 통해 좋은 관계를 만들기에 힘쓰고 좋은 일에 협력하라. 힘써 협력하는 관계 속에서 문제를 극복하는 엄청난 파워가 나온다.
임진왜란 때 가등청정이 백두산 호랑이를 생포하고 풍신수길에게 선물로 보내면서 일본에 도착할 때까지 먹이로 삼도록 개 세 마리를 우리에 넣어 주었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까 백두산 호랑이는 죽어 있었고 개 세 마리는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 그 개가 진돗개였다.
서로 힘을 합하면 그 관계를 통해 놀라운 힘이 나온다. 개가 주인에게 충성하고 서로 힘을 합칠 때 명견이 되듯이 성도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서로 힘을 합칠 때 명인이 된다. 협력할 줄 알면 아무리 큰 문제가 있어도 상관없다. 함께 모여 진돗개처럼 끈질기게 물어뜯으면 문제를 이길 수 있다. 그런 협력적인 인간관계 중 가장 복된 관계는 서로 기도해 주는 관계다. 서로 기도해 주는 것만큼 위대한 협력은 없다.
<24.3.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