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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4-26절을 보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주의 종은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에 대해 온유하게 잘 가르치고 잘 참아야 한다. 또한 거짓 교사에 미혹된 자나 이단 추종자를 훈계할 때도 온유함을 잃지 않음으로써 그들이 잘 회개하도록 해야 한다.
목사는 좋은 사람에게만 온유하게 대하지 말고 모든 사람을 온유하게 대해야 한다. 또한 가르칠 때도 온유와 인내로 가르치고 잘못된 사람을 징계할 때도 온유하게 징계해야 한다. 그래야 거짓된 교훈과 이단 사상을 추구하는 자의 회개 가능성이 커진다. 목사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는 인간관계를 할 때 예수님처럼 늘 온유와 겸손을 앞세워 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 온유한 말로 칭찬하고 격려하면 적도 친구로 만드는 놀라운 일을 이루면서 하나님 앞에 멋지게 쓰임 받을 수 있다.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을 대패시켰던 영국의 웰링턴 공작은 섬기기가 쉽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는 똑똑했고 요구가 많았고 부하들에게 칭찬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삶에서 바꿔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똑똑한 사람은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실상 똑똑하지 못한 사람도 이해하고 품을 줄 아는 것이 진짜 똑똑함이다.
웰링턴이 늙었을 때 한 젊은 여자가 물었다. “공작님, 만약 다시 사실 수 있다면 이전과 다르게 살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그가 잠깐 생각한 후 대답했다. “더 많이 칭찬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 웰링턴의 고백이 오늘 이후부터 나의 고백이 되게 하라. 하나님이 내 옆에 있게 하신 사람을 더 많이 칭찬해 주라. 인생길이 쉽지 않다. 다들 어렵게 살고 있기에 서로 격려하고 품어 주며 살아야 한다.
토머스 칼라일은 성격이 불같아서 아내에게 수시로 짜증을 냈다. 그러나 아내가 죽은 후에는 이런 일기를 남겼다. “아내를 다시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항상 사랑했다는 것을 알려 줄 텐데. 아내가 그 사실을 모르고 떠나서 너무 아쉽다.” 그처럼 내 가정과 교회를 더 사랑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아쉬움이 없도록 힘써 화평을 추구함으로써 더욱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자가 되라.<24.3.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