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4장 9-11절

3. 마가 인생

  마이너스 인성을 가진 사람은 만날수록 부담이 되고 가까이하기 힘들어서 거리를 두고 싶다. 그런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서 남과 공동체 전체가 자신의 기분과 생각에 맞춰 주기를 바란다. 반대로 플러스 인성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만나도 싫증 나지 않고 만나면 헤어지지 않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 그런 사람은 공동체를 생각하고 남의 기분을 생각해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강하는 사람은 마이너스 인성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는 사람은 플러스 인성을 가지고 있다. 믿음 생활은 하나님을 붙잡고 예수님처럼 살면서 플러스 인성을 확대시키며 사는 삶이다. 플러스 인성이 준비되면 리더는 좋은 팔로워를 얻고 팔로워는 좋은 리더를 얻는다.
   
  살다 보면 잘 믿어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가 있다. 그때 마이너스 인성을 가진 사람은 원망하고 불평한다. “내가 하나님만 바라보고 좋은 일을 많이 했는데 왜 이렇게 되는가? 이제 희망이 없다. 모든 것을 포기하자.” 반면에 플러스 인성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 고난의 감옥이 나의 꿈과 비전을 결코 빼앗지 못한다. 어떤 고난이 있어도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은 플러스 인성을 가지라. 어려운 환경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이라고 믿으라. 어떤 환경도 우연히 생긴 것은 없다. 실패와 사고도 재수가 없어 생긴 것이 아니다. 성도의 실패와 사고에는 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가 있고 성도의 질병과 문제와 절망적인 환경에도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깃들어 있다.  <24.3.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