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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하나님은 첫사랑을 보여 준 이스라엘이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약속하셨다. 본문 3절을 보면 이스라엘을 삼키는 자는 벌을 받아 재앙이 닥친다고 했다. 그 말을 거꾸로 하면 이스라엘을 지키는 자는 상을 받고 복을 받는다는 뜻이 된다. 성도는 단순히 복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복의 바로미터가 된다. 그런 놀라운 복을 생각할 때 사람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하나님을 순수하게 믿고 사랑하는 것이다.
러시아에 사는 유대인의 고난을 그린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살기 힘들다고 불평하자 남편이 물었다. “나를 사랑하오?” 그때 아내는 25년 동안 아이를 낳고 어렵게 살면서 고생한 얘기를 죽 늘어 놓았다. 그 말을 다 듣고 남편이 또 물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소. 그러나 당신은 나를 사랑하오?” 사랑한다면 어떤 고난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암시가 담긴 말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삶의 고통과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결국 문제는 사랑이 식은 것이다. 사랑이 있다면 희생이 희락이 되면서 즐거워지지만 사랑이 없다면 희생은 고생이 되면서 우울해진다. 사람들은 행복의 극치를 이렇게 표현한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그런 여한이 없는 사랑이 되게 하라. 긴 위로의 말이 필요 없다. 사랑 하나만 있으면 고통과 불행도 얼마든지 기쁨과 행복으로 소화해 낼 수 있다.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식어진 것이 문제다.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하라. 첫사랑이 소중한 이유는 감정적으로 뜨겁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것을 좋게 보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첫사랑을 할 때는 단점도 좋게 보이고 소유가 적어도 불평하지 않는다. 영적인 첫사랑의 회복도 그런 모습이 되게 해서 입술에 이런 고백이 넘치게 하라. “모든 것이 정말 좋고 감사합니다. 힘든 일을 당해도 좋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그런 첫사랑의 고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24.3.3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