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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결혼할 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죽음이 그들을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하겠다고 서약한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부부간의 언약보다 더 깊은 것이기에 성도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죽을 때까지 하나님을 사랑하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그 다짐대로 살면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으신다. 심지어 연약해서 그 다짐대로 온전히 살지 못해도 나를 떠나지 않으신다. 그 하나님의 언약적인 사랑이 인생의 든든한 발판과 배경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면 미움의 늪에 빠지지 않고 나를 사로잡은 분노와 공포와 절망을 이겨 낼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의 빛이 나의 내면에 스며들면 어떤 대적과 시련도 이겨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찬란한 내일을 꿈꾸며 나아갈 수 있게 된다. 항구에 도달해 닻을 내린 배가 평온을 누리듯이 하나님께 나아가 영혼의 닻을 내리고 하나님의 리듬을 따라 살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평온한 인생이 된다.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면 기도 응답의 특권이 주어지기에 결코 무기력한 존재가 되지 않으며 어떤 어두운 밤에도 지배되지 않고 곧 새벽을 깨우는 역사를 이룬다. 성도는 어둠에 매몰된 사람이 아닌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은혜에 비하면 시련은 잠깐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간밤에 눈물을 흘렸어도 곧 찾아올 새벽의 빛이 어둠의 바이러스를 죽이고 앞날에 하나님이 앞뒤로 호위해 주시는 삶이 펼쳐질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저 좋은 날이 오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인 믿음으로 새벽을 깨우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믿음과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혼란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데 일조하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도답게 살면 그의 존재가 있는 것만으로도 차가운 세상이 따뜻해지고 절망한 인생이 힘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는 상처를 상급의 재료로 만들고 어둠을 빛의 전조로 여기고 시련을 성공의 계기로 삼는 역전 인생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24.4.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