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6장 16-30절
7. 악을 제거하라
어떻게 세련된 사람이 되는가? 세련은 시련을 통해 얻어진다. 하나님은 일시적인 성공보다 영원한 성공을 주시려고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에게도 종종 시련을 허락하신다. 욥이 그런 극심한 시련을 겪었다. 욥의 친구들은 그의 시련의 원인을 찾아 여러 가지 인간적인 논리를 폈지만 정답은 없었다. 그의 시련은 하나님의 단련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시련은 나중에 확대된 복을 낳았다.
살면서 문제가 없을 수는 없다. 살다 보면 수시로 물질 문제, 가정 문제, 관계 문제, 감정 문제 등이 생긴다. 그때 이런 의문이 든다. ‘이 어려운 상황을 반전시킬 돌파구가 있을까?’ 물론 있다. 내가 하나님 안에 있기만 하면 욥이나 요셉이나 다윗처럼 시련 후에 큰 은혜의 역사가 있을 것이다.
시련 중에도 선한 길에서 이탈하지 않으면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도 감동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올 것이다. 그처럼 복의 매개자로서 나의 삶을 통해 남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게 하라. 성도답게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삶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좁은 문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면 후반전이 강한 인생이 될 것이다.
끊임없이 말씀의 쟁기로 마음밭을 갈고 욕심과 이기심과 허위의식의 악을 조금씩 제거하고 선교 마인드를 길러서 나의 복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나눠 주라. 또한 내가 섬기는 교회도 선교하는 영성이 넘치는 축복의 못자리가 되도록 일조하라. 주 중에 비전 성취를 위해 힘써 살다가 주일에 교회에 와서 예배 중에 더러워진 때를 닦고 예배 후에 서로의 땀과 눈물을 닦아 주면 하나님은 그 교회와 함께하실 것이다. 늘 하나님이 보시기에 세련된 영혼으로서 시대의 등불이 되고 교회의 중심인물이 되라. <24.4.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