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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2절을 보라.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실로는 가나안 정착 초기에 성막이 있던 곳이었다. 그곳에서 행해진 악으로 인해 중앙 성소의 지위가 예루살렘으로 이양되었는데 예루살렘도 악한 행실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실로처럼 중앙 성소의 지위를 잃을 것이라는 암시가 깃든 말씀이다. 하나님은 외적인 성전도 귀하게 여기시지만 성전 안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백성들의 바른 행실도 요구하신다.
당시에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백성들에게 선지자들을 세워 끊임없이 말씀을 전했지만 듣지 않았고 계속해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했지만 외면했다(13절). 결국 실로처럼 예루살렘도 중앙 성소의 지위를 잃게 하겠고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처럼 남유다도 멸망하게 할 것이라고 하셨다(14-15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기도 응답도 멀어진다. 즉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응답 받는 기도가 될 수 없다. 기도 시간은 하나님께 탄원만 하는 시간이 아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도 들어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다.
기도할 때 말씀을 보거나 듣고 기도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인 소원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할 때도 잠시 탄원을 멈추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묵상 기도를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말씀을 보고 들은 후에 말씀대로 살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런 행동하는 믿음의 기도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능력 있는 기도가 된다. <24.4.1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