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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행위에 대해 바로 보상이나 보응을 하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것이 복이다. 잘했을 때 바로 보상하시면 어떻게 참된 믿음이 판별되고 언제 성숙한 믿음이 생기겠는가? 반대로 잘못했을 때 즉각 벼락을 내리시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하나님의 보상의 지연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좋은 행위에 대한 보상의 지연이 있는 만큼 나쁜 행위에 대한 보응의 지연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문제일 뿐 심은 대로 거두는 원리에는 예외가 없다. 농사는 봄에 심고 가을에 거두지만 선행과 악행의 열매는 하나님이 대체로 오랜 시간 후에 거두게 하신다. 그렇다면 나의 기도와 전도와 봉사가 먼 훗날에 나의 자산이 되고 나의 자녀에게도 자산이 된다. 하나님을 위해 지금 드린 땀과 정성은 결코 헛되지 않다. 혹시 현재의 복이 덜 주어지면 내일의 복과 자녀의 복은 더욱 찬란할 것이다.
베드로후서 3장 9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하나님의 보응도 늦어진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보상이 늦어지는 것에도 군말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큰 은혜에 비해 작은 선행을 하나 해 놓고 금방 복이 없다고 조바심을 내지 말라.
“왜 보상을 주시지 않지? 왜 가족이 변하지 않지? 왜 길이 열리지 않지?”라고 질문하면 하나님이 이렇게 대답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네가 죄를 지을 때 벌도 당장 내릴까?” 차라리 복이 늦어지는 것이 낫다. 하나님의 진노가 늦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인 것처럼 하나님의 보상이 지연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다. 사랑은 기다릴 줄 아는 것이다. 복도 기다림 속에서 꽃이 핀다. <24.5.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