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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의 타락과 범죄를 고백하면서 동시에 주의 이름을 위하여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7절). 주님이 나의 죄악을 세세히 살피면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싶지 않겠지만 실제로는 나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왜 그런가? 나를 위해 일하시기 전에 먼저 주의 이름을 위해 일하시기 때문이다.
성도는 기도 말미에 늘 이렇게 기도한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 표현은 기도 말미에 꼬리표처럼 형식적으로 붙이는 것이 아니다. 이 표현에는 내가 주님의 이름을 높인다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주님의 이름을 소중히 여길 때 주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더 많은 은혜로 채워 주신다.
주님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에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의지도 깃들어 있기에 늘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제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저는 이 일을 원하지만 저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되길 원합니다.” 그처럼 주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앞세우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다.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야단법석을 떨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기도하다가 그런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생각에서 나온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처럼 하나님의 뜻이 앞세워지지 않고 자신의 뜻과 생각과 경험을 앞세운 기도에는 오해도 많고 마귀의 역사도 많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욕심대로 한 행동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정한 길에 하나님을 끌어들이려 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오히려 그 뜻을 꺾으려고 한다. 그런 모습은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시지 않는다. 기도는 항상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기도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꾸준하고 진실하게 기도하면 반드시 복된 길이 열린다. <24.5.9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