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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19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그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믿으면 부자가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 말씀 바로 전에 이런 말씀이 있다.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당시 로마 감옥에 있던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에바브로디도 편으로 보낸 물질로 인해 풍족해져서 주의 종을 위한 그들의 나눔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했다. 결국 빌립보서 4장 19절은 예수님을 믿으면 무조건 부자가 된다는 기복주의를 조장하는 말씀이 아니라 성도답게 풍성히 나누면 풍성히 얻는다는 나눔을 도전하는 말씀이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혜택을 얻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예수님처럼 구원받은 사람답게 살라. 또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풍성해지는 혜택을 얻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나눔을 실천하라.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해 얻는 데 몰두하면 오히려 더 얻지 못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나눔을 실천하면 오히려 더 얻는다. 성도는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해 혜택을 얻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예수님처럼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까지 나아가야 한다.
구원 문제에서도 구원을 얻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살도록 차원 높은 윤리 의식과 거룩한 도덕성도 갖추라. 구원받은 성도는 이미 얻은 구원을 달라고 회개할 필요는 없지만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는 회개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만 내세우지 말고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부담도 지라. 성도가 원죄로 인한 지옥의 심판은 면해도 살면서 지은 죄로 인한 고난의 심판은 면할 수 없다. <24.5.17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