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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움과 성도다움은 인내를 통해 드러난다. 인내는 나를 초월해야 이룰 수 있다. 인내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인내하는 삶을 통해 나를 희생하고 남을 배려하게 된다. 자기중심적인 관점이나 자기 이익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인내하기 힘들다.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 대의를 위해 살고 많은 일을 이루려고 인생을 걸기보다 옳은 일을 이루려고 생명을 걸 때 인내할 수 있다. 사소한 문제나 사소한 이익에 집착하면 조급해지고 인내심을 잃게 된다.
왜 신실한 사람에게 존재의 무게감이 느껴지는가? 가볍게 행동하거나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인내 훈련이 잘 되었기 때문이다. 인내하는 사람이 리더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 인내하라는 말이 한 곳에 정체되어 살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 새로운 사명을 따라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인내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덕목이다.
가끔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을 겪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이 금방 떠오르지 않으면 먼저 믿음의 기도를 드리라.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일에 나서게 되기 직전의 하나님의 시간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라.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나서면 나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펼쳐질 것이다.
고통에 빠진 사람과 공감하면서 기도 응답을 이끌어 내려면 인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내할 줄 알아야 소유에 매몰된 영혼의 식민 상태를 넉넉히 벗어날 수 있다. 기독교의 문화는 인내의 문화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약 1:4). 가끔 초조하고 불안해도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라. 복은 거의 눈앞에 다가와 있다. 그 사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좀 더 인내하고 기다림으로써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얻어 누리라. <24.5.2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