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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다르다. 가족도 다 다르다. 편견은 몰상식한 것이고 우물 안에서 스스로를 왜소화시키는 것이다. 편견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 쾌감을 느끼는 본성을 잘 극복하라. 편견의 벽에 갇혀 높은 울타리와 좁은 우물 안의 삶을 고집하면 점차 남들로부터 잊히고 멀어지고 오히려 내가 배척되는 불행한 인생이 된다.
더 나아가 편견에 의한 불의한 차별은 하나님의 심판을 부른다. 남에게 불의하게 준 상처는 결국 나의 상처로 되돌아온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은혜를 섬김의 책임이 아닌 이방인 차별로 표현해서 오히려 나라를 잃고 차별받으며 세계를 떠돌게 되었다. 마지막 때를 위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없었다면 계속 떠돌이 민족으로 살았을지도 모른다. 편견으로 남을 무시하면 나부터 낮아지고 무시와 서러움을 받는다.
요즘의 많은 상처는 남을 불의하게 비천한 울타리에 가두는 편견의 산물이다. 편견과 이기심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 어떤 사람은 남을 도우면서 상처를 주고 심지어는 헌신하면서도 상처를 준다. 나눔과 헌신을 공로로 여기기 때문이다. 병 주고 약 준다는 속담처럼 밥 주고 병 주거나 물질 주고 상처 주는 모습은 10개를 주고 20개를 빼앗아 가는 모습이다. 그런 상처가 없도록 헌신할수록 더 겸손해지라.
상처를 잘 주는 것도 문제지만 상처를 잘 받는 것도 문제다. 상처를 잘 받는 것은 미성숙한 타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성숙한 자신 때문이기도 하다. 목사는 말씀을 준비할 때 성도가 최대한 상처를 입지 않도록 말씀을 다듬고 때로는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노출이 없도록 예화도 약간 각색한다. 그런 배려심을 갖추면 상처를 주고받을 일이 줄어들지만 더 중요한 일은 이해심과 믿음으로 상처를 잘 극복하고 치유받는 것이다. <25.7.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