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에브라임(이스라엘)은 나라가 멸망해 포로가 되는 징벌을 통해 깊은 탄식 가운데 깨달음을 얻고 겸손해져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신의 볼기를 치는 행위 언어로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고백을 한다(18-19절). 하나님은 선택된 백성이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오도록 멸망의 고통을 허락하신 후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 결국 고통도 나의 장래의 소망을 위한 하나님의 선한 섭리로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기뻐하셨기에 비유적인 표현으로 창자가 들끓을 정도로 불쌍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길로 돌아올 것을 호소하신다(20-21절). 그래서 성도들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하고 그림자와 신기루를 추구하는 인생 낭비가 없길 원하신다. 돈을 낭비하는 사치보다 인생을 낭비하는 사치가 더 파멸적이다. 그런 인생 낭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돌아오면 어떻게 되는가?
본문 22절을 보라.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싸리라.” 여자가 남자를 둘러싼다는 표현은 성경에서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표현 중 하나다. 여러 가지 해석이 있겠지만 핵심적인 뜻은 회복의 때에 여자로 표현된 이스라엘이 남자로 표현된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 것을 상징하는 뜻으로 여겨진다.
하나님의 모든 생각은 성도의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현실의 어둠으로 인해 너무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 꼭 붙어 있기만 하라. 소망의 하나님은 성도를 칠 때도 다 치지 않고 그루터기를 남겨 놓으신다. 결국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사실상 심판이 아닌 징계다. 하나님은 때리실 때도 죽이려고 때리지 않고 살리려고 때리심을 믿고 소망 가운데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라. <25.7.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