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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사람의 따뜻한 품을 느끼지 못하면 무의식적으로 세상을 불신 세상이라고 느끼면서 불안과 두려움에 젖는다. 그러면 사람을 불신하고 생각이 부정적으로 된다. 고아원 아이들의 경우 어릴 때는 정을 주면 금방 달라붙지만 좀 더 크면 어느 선 이상으로 잘 가까워지지 않는다. 잠시 스쳐갈 사람에게 너무 정을 주었다가 버림받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 불신과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 낼 수 있다.
아기 때 사랑을 듬뿍 받으면 삶이 긍정적이게 된다. 신앙생활에서도 초신자 때 사랑을 듬뿍 받으면 믿음의 틀이 긍정적으로 형성된다. 지금 혹시 사람의 사랑을 듬뿍 받지 못해도 너무 실망하지 말라. 내가 하나님께 마음 문을 열기만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그 풍성한 사랑을 믿으면 삶이 두렵지 않고 심지어는 죽음도 두렵지 않다.
어떻게 삶을 살아내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도 중요하다. 죽음이 완전한 종말을 뜻한다면 두렵고 피하고 싶다. 그러나 이 땅에서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중요한 것은 성도에게는 죽음이 천국 삶의 시작이란 사실이다. 성도에게 현재의 삶은 죽음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그 사실을 정말 믿는다면 함부로 살지 않게 되고 죽음이 두렵지도 않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19장 9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 안에서는 죽는 것도 복이란 말씀이다. 그 사실을 믿으면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고 죽음이 두렵지 않으면 인생의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게 된다. 삶과 죽음을 경시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죽음의 때를 생각하면서 힘이 있어도 교만하지 말고 죽음 이후를 생각하면서 힘이 없어도 낙심하지 말라. <25.8.1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