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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앞에서 하나님은 그냥 신기하게 홍해를 갈라 주실 수 있었지만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내밀라.”라고 하셨다. 그 말씀에 순종해서 그가 지팡이를 들고 바다를 가리켰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큰 망신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말씀대로 순종하자 홍해가 갈라졌다. 하나님은 행동하는 믿음을 원하시기에 산에 가서 40일 동안 마음이 낮아지지 않은 채 기도하는 것보다 삶의 현장에서 40일 동안 겸손하게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
어느 날 한 집사가 예배 중에 집에 불이 난 소식을 들었다. 급히 달려가자 집이 불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집사가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집에 불이 났다고 소문나면 얼마나 조롱거리가 되겠습니까? 이 불을 속히 꺼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그렇게 한참 기도한 후 눈을 떠 보니까 다 불타고 재만 남았다. 그런 믿음은 복된 믿음이 아니다. 그때는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면서 불을 끄려고 여러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기도한다면서 하나님을 심부름만 시키는 믿음이나 하나님을 하인 취급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미루는 믿음은 미신에 가깝다. 믿음과 미신의 핵심적인 차이가 무엇인가? 행동하는 믿음과 사랑이 있느냐의 차이다. 기도와 사랑에는 행동과 실천이 따라야 한다. 행동과 실천이 없는 기도와 사랑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과 같은 미신적인 것이다.
기도는 요행과 우연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기도하면서 열심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라. 행동해야 될 때 행동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것은 믿음의 기도라기보다 무책임하고 기복적이고 미신적인 기도다. 하나님은 미신적인 기도를 기뻐하시지 않고 순종과 실천을 겸비한 기도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성육신으로 행동하는 사랑을 먼저 실천해 보여 주셨다. 그처럼 행동하는 믿음과 사랑을 보여 주라. <25.9.1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