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은 전도하면서 어떻게 하라고 하지만 전도는 설교 이상이다. 어떤 사람은 전도한다면서 전철이나 버스에서 큰 소리로 복음을 전하지만 전도는 선포 이상이다. 어떤 사람은 전도한다면서 성도에게 왜 고난이 오는지,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지 등의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잘 이해시키려고 하지만 전도는 설득 이상이다. 가장 중요한 전도의 개념은 ‘찾아가는 것’이고 가장 아름다운 삶도 ‘찾아가는 삶’이다. 그래서 성경은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라고 했다(롬 10:15).
어느 날 밤 양의 우리에 이리떼가 나타나 양들을 무참히 찢어 죽였다. 양들은 깜짝 놀라 사방으로 도망쳤다. 아침이 되어 주인은 사방으로 흩어진 양들을 찾아 나섰다. 그런데 양들은 이리들로 인해 너무 놀라서 인기척만 나면 다 도망쳤다. 간신히 몇 마리를 붙잡으면 어떤 양들은 주인도 몰라보고 앙탈을 부렸다. 주인은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제가 양들을 찾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양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찾아다녔다. 양을 만날 때 놀라게 하지 않으려고 양처럼 소리 내고 양처럼 기어다녔다. 그러다가 머리는 가시에 찔려 피투성이가 되었고 손과 발은 찢겨져 나갔다. 그렇게 한 마리씩 마침내 12마리를 찾았지만 아들은 양을 찾다가 입은 상처로 그만 죽고 말았다.
그 모습을 그냥 지켜만 보는 아버지의 모습은 너무 매정해 보인다. 어떻게 양 때문에 아들을 죽게 놔두는가? 또한 그런 고생을 자처한 아들도 너무 어리석어 보인다. 어떻게 양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가? 왜 그렇게 하는가? 그들이 양을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처럼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첫 번째 성탄절이 있게 되었다. 그 예수님의 성육신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꿈과 일을 위해 나를 힘써 드리라. <25.9.1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