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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착해지고 진실해지고 싶을 때가 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원하면 그때 생기는 것이 작은 죄에도 애통하는 삶이다. 진실하게 살고 싶은데 그 소원대로 살지 못하는 나의 부족함을 느끼면 저절로 애통이 나온다. 그 애통이 나를 알게 하고 보게 하는 거울이 된다. 나의 모습을 보거나 나의 위치를 깨닫고 애통하면 하늘의 놀라운 위로가 있다. 그때 하나님과의 관계도 바르게 된다.
예수님의 산상설교의 핵심 교훈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발라야 된다는 것이다. 왜 애통하는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상대적으로 내가 얼마나 추한 죄인인가를 깨닫기 때문이다. 나의 실상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하나님의 실상을 아는 은혜가 따른다. 하나님이 이제까지 나를 지켜 주시고 나의 필요를 공급해 주신 은혜도 감사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란 사실 자체가 더욱 감사한 일이다. 하나님을 더욱 알수록 내 마음에 은혜의 샘물은 더욱 고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더욱 바르고 깊어진다.
애통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형성하게 만드는 최적의 도구다. 아무리 복을 많이 받아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없으면 참된 기쁨과 행복을 얻지 못한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서 양심의 자유를 누림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될 때 이웃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고 더 나아가 자신과의 관계도 바르게 된다. 그런 바른 관계를 통해 복과 행복이 찾아온다.
왜 고난이 때로는 복이 되는가? 고난을 통해 애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은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이다. 얼마나 놀라운 역설인가? 고난의 가치는 그것이 주는 고통 자체에 있지 않고 고난을 통해 무엇인가 더욱 소중한 것을 얻기 때문이다. 고난을 통해 나의 참된 모습을 발견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25.10.1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