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후 아이디와 닉네임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 아이디는 영문으로 시작하는 영문,숫자 조합의 6~12자리 문자입니다.
- 비밀번호는 4자리 이상 입력가능합니다.
- 회원가입시 온라인새벽기도 무료신청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 정보가 부정확할경우 회원가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 전화번호,휴대폰번호,주소를 기입하시면 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생각과 언행이 겸손한 것이다. 온유와 겸손은 짝과 같다.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라고 하셨다(마 11:29). 온유한 사람은 겸손하고 겸손한 사람은 온유하다. 겸손이란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은혜가 없으면 자신이 꽤 괜찮은 줄 알다가 은혜를 받으면 자신이 아무 가치가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그처럼 자신의 부족함을 자각할 때 오히려 은혜가 부어진다.
어떤 사람은 조금만 알면서 남을 쉽게 판단하지만 어떤 사람은 많이 알면서도 남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판단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판단받을 것이 많고 판단이 적은 사람은 오히려 판단받을 것이 적다. 자랑과 판단이 많으면 하나님의 은혜는 멀어지고 기도도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만 자랑과 판단을 줄이면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임하고 기도도 능력 있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 데서 온전해지기에 은혜와 능력을 원하면 영적인 허영심을 버리라.
좋은 믿음은 좋은 인격을 만든다. 사탄은 성도의 입에서 ‘인격’이란 표현이 나오면 어느새 영적인 허영심을 부추기며 속삭인다. “기독교는 도덕과 윤리가 아니다. 영성을 추구해야지 인격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처럼 영성과 인격이 모순된 개념인 것처럼 조장하는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내면에서 솟구치는 영적인 허영심과 치열하게 싸우라. 좋은 일을 한 후 영적인 허영심으로 타락할 때도 많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일은 내가 좋은 일을 했다는 의식도 없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전혀 밝히지 않고 물질적인 헌신을 한다. 또한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름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기를 원하면서 물질적인 헌신을 한다. 남이 멀리하는 일을 찾아서 조용히 해내고 최선의 헌신을 하면서도 “내가 이만큼 헌신한다.”라는 의식조차 없을 때 내면의 행복과 미래의 상급은 더욱 커질 것이다. <25.10.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