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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과 의사는 늦게 귀가할 때가 많았다. 그 문제로 부부 갈등이 커졌다. 어느 날 아내가 기도 중에 남편의 처지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하루 종일 수술하며 시뻘건 피를 만지다가 퇴근해서 동료들과 만나 스트레스를 푸는 행동이 이해되었다. 그때부터 남편이 늦게 와도 친절히 맞아 주자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고 점차 남편의 귀가도 빨라졌다. 그처럼 이해해야 할 상황이 많음을 깨닫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긍휼한 마음이다.
3.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삶
사람은 사랑받고 관심받고 존경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더 복된 삶이라고 가르치셨다.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복이지만 사랑과 관심을 주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다. 그러므로 참된 복을 원하면 도울 기회를 잘 찾아서 돕는 책임적인 행동을 보이라.
어느 날 인도 캘커타에 있는 테레사 수녀가 세운 <사랑의 집>에 설탕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들렸다. 그 소문을 듣고 한 소년이 엄마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설탕을 먹지 않을 테니 그만큼의 설탕을 저에게 주세요.”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들고 <사랑의 집>을 찾았다. 그 소년은 그 소문을 들은 캘커타 시민 중 사랑으로 행동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얼마 후 영국의 한 기자가 테레사에게 물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녀가 대답했다. “사랑은 보고 느끼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보거나 어려운 얘기를 듣고서 그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더 나아가 꽉 쥔 손을 펼쳐 힘써 도우려는 책임적인 태도가 사랑이다. 인류를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쉽다. 진짜 필요한 것은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그를 위해 나의 호주머니를 비우는 것이다. 희생을 요구하는 일에 기쁘게 동참하면 하나님의 긍휼하신 손길을 체험할 것이다. <25.10.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