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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은 받을 때 만족을 느끼지만 영혼은 줄 때 만족을 느낀다. 헌신이 없는 만족은 없다. 헌신할 때는 순수하고 사심 없이 헌신해야 참된 기쁨과 평안을 얻는다. 행복하게 살려면 욕심을 잘 극복하라.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려는 거룩한 욕심은 가지되 세상적인 욕심은 버리라. 욕심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할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욕심 없이 순수하게 헌신하는 사람이 더 성공한다.
요새는 아이들조차 순수함을 많이 잃었다. 약삭빠른 아이를 보면 미래의 불행이 느껴져서 안타깝다. 그처럼 하나님도 약삭빠른 영혼을 안타깝게 보실 것이다. 사람은 어른이 되면서 대개 거짓말과 눈치가 늘어난다. 신앙도 시간이 지나면 타성에 젖어 순수함을 잃고 거짓과 위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순수함을 잃지 않도록 사심 없는 헌신을 계속 다짐하고 실천해야 하나님의 마음도 계속 얻을 수 있다.
피카소는 정교한 그림 솜씨보다 오히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 때문에 그림의 대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주 아이들과 놀면서 순수함을 잃지 않았기에 기발한 발상을 많이 했다. 어느 날 생선을 먹고 가시가 남았을 때 장난기가 생겨서 그 가시에 물감을 칠해 도화지에 탁 찍었다. 그 그림이 지금은 아파트 한 채 값보다 비싸다. 그의 그림은 하늘이 파랗지 않고 양쪽 눈도 대칭이 없이 괴상하게 그려져 있다. 순수함에서 비롯된 초현실적인 그림이 오히려 그를 대가로 만든 것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세파에서 잘 살아남지 못할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그들이 오히려 더욱 잘 살아남는다. 삶이 힘들어지는 핵심 이유는 돈을 밝히고 계산하고 비교하는 순수하지 못한 마음 때문이다. 결국 살면서 가장 걱정해야 할 문제는 순수성을 잃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셨다. 계산을 초월해서 헌신해야 계산을 초월한 은혜를 받는다. <25.10.1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