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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박해’란 단어를 주목하게 하지만 진짜 주목할 말씀은 “복이 있다. 천국이 저희 것이다.”라는 말씀이다. 의로운 삶 속에 박해를 끼워넣은 존재는 사탄이 아닌 하나님이시다. 왜 의로운 삶 속에 박해를 끼워넣으셨는가? 성도의 유익과 복을 위해서다. 실제로 박해당할 때는 힘들지만 박해 후에는 큰 유익과 영광이 있다. 반면에 박해가 두려워서 의를 버리면 잠시의 편안은 얻어도 영원한 천국을 잃고 큰 수치를 당한다.
일제 강점기 때 나라를 배반해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들은 해방 후에 수치스런 존재가 되었다. 반면에 애국지사들은 해방 후에 영광스런 존재가 되었다. 그처럼 천국에 가면 극적인 지위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눈앞의 이익을 위해 살지 말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고 필요하다면 박해와 손해도 기쁘게 감수하라.
3) 자신의 정욕을 이겨내라
믿음생활을 하다 보면 각종 외부적인 박해를 많이 받지만 그런 외부적인 박해보다 더 겁나는 것은 자신의 육신이 자신을 박해하는 내부적인 박해다. 그처럼 신앙생활을 잘하려고 하면 자신의 육신이 유혹한다. ‘아! 피곤하다. 오늘은 새벽기도를 하루 쉬자. 이번 주에는 예배를 한 번 쉬자.’ 그런 육신의 유혹을 통한 박해를 잘 이겨내라. 자신을 이기지도 못하면 환경을 이기는 역사가 나타나기 힘들다.
어느 날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가 길을 가다가 생각해 보니까 지난 며칠간 어떤 박해도 없었다. 그래서 길에서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지난 며칠간 박해가 없었는데 혹시 제가 잘못된 길로 간 것은 아닌지요?” 그때 간절히 눈물로 기도하던 그를 보고 지나가던 행인이 소리쳤다. “이놈아! 시끄럽다.” 그 욕을 듣고 그는 비로소 기뻐하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저를 박해당하는 복에서 소외시키지 마소서.”
사람에게 가장 큰 대적은 자신의 본능과 정욕이다. 전도자 무디 목사는 말했다. “내게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되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무디이다.” 진짜 적은 자신 안에 있다. 자신 안에 도사린 육신의 정욕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갈린다. 같은 잘못을 해도 성도를 몇 배 더 욕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최대한 잘 극복해서 “역시 믿는 사람은 달라.”라는 말이 나오게 하라. 가장 복된 일은 나 때문에 누군가가 교회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다. <25.10.1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