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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장에서 한 여자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자 몇 사람이 화를 내며 말했다. “왜 그 비싼 향유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지 않고 낭비하는가?” 언뜻 보면 사리에 맞는 말 같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사랑이 결핍되어 있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힘써 드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랑이 있으면 낭비적인 헌신을 하지만 사랑이 없으면 헌신조차 낭비로 보인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가만두라. 이 여자가 내게 좋은 일을 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언제나 이 여자의 얘기가 들려질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녀의 헌신은 지금까지 찬란히 빛나고 있다. 그녀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신 예수님을 위해 어떤 것도 아깝지 않게 여겼던 감사를 아는 여자였다.
감사는 복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는 신령한 과정으로서 더 큰 감사거리를 얻게 한다. 그러므로 입과 마음과 생각으로만 감사하지 말고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며 실제적인 감사를 드리라. 하나님은 지금도 내게 질문하신다. “네 삶을 내게 줄 수 있겠니?” 그 질문에 “예!” 하고 반응할 때 나의 영혼에는 풍성한 행복이 넘치게 될 것이다.
성도의 최종 목적은 천국에서 기쁨으로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다.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이 땅에서의 삶을 기쁨으로 결산하며 하나님 앞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나님! 저는 저를 위해서만 살지 않고 잘 나누고 멋지게 선교하다가 왔습니다.” 그런 멋진 고백을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시간과 물질과 목숨까지 던질 수 있는 사람은 어느 누구보다 복된 사람이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점검하면서 수시로 기도하라. “현실에 대한 집착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일을 빼고는 희생을 거부하면서 최소한의 종교 행사 참여로써 체면을 세우려고 했던 형식적인 종교인의 삶을 버리게 하소서. 이제 저도 두 렙돈을 드린 과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며 드나베의 삶을 실천하게 하소서.” 그런 기도와 함께 드나베의 삶을 다짐하고 실천하면 하나님은 이 땅에서도 행복한 삶을 허락하시고 천국에서는 어느 누구보다 큰 자로서 기쁘게 맞아 주실 것이다.<25.10.23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