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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구차하게 맹세하지 말고 옳고 그름에 대한 분명하고도 책임감 있는 말을 해야 한다. 본문 37절을 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맹세를 말의 수사로 이용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말은 인격의 표현이다. 맹세가 없어도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면서 말한 대로 사는 사람이 인격자다. 교부였던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는 이렇게 말했다. “아예 서약을 요구할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진실하게 살라.” 에세네파의 한 성인도 이렇게 말했다. “맹세하지 않고는 믿음을 줄 수 없는 자는 이미 한참 잘못된 자다.”
순교자가 누구인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라는 한 마디의 거짓말을 못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이다. 내가 한 말은 책임지고 꼭 지키라. 진실을 수단화하려고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하고 믿음도 없으면서 입버릇처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라고 외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도구화하지 말라. 진실과 약속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약속했으면 힘써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거룩한 인격을 만들어 가라.
서원기도도 함부로 하면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된다. 다급할 때 “이 기도를 들어주시면 평생 어떻게 하겠습니다.”라고 극단적으로 서원했다가 그 서원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하나님도 고민되실 것이다. 들어주자니 거짓말만 늘어나고 안 들어주자니 불쌍하고... 본의 아닌 거짓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말은 힘써 삼가라. 그런 말을 많이 해서 신용을 잃으면 진짜 다급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한다.<25.10.30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