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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허물을 덮어 주고 영혼 안에 있는 최상의 장점을 봐 주고 칭찬해 주는 것이다. 이제 힘들어하는 자를 낙심시키지 말고 사랑으로 일으켜 세워 주라. 그가 왜 그렇게 행동하고 왜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 잘 이해되지 않아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반응하는 대신 그의 신발을 신어 보려고 하라. 그가 과거에 어떤 고통의 시간들을 지내 왔고 지금 어떤 고통의 시간을 지내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쁜 것에 중독되었을 수도 있고 나쁜 태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그를 비난해도 그가 안하무인적인 교만한 태도만 가지지 않는다면 사랑과 자비를 가지고 그의 허물을 힘써 덮어 주고 그를 힘써 품어 주라.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요 13:1). 그처럼 사랑과 자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힘쓰는 삶을 나의 핵심적인 소명으로 삼으라.
그때 많은 외식적인 종교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무섭게 정죄하자 예수님이 처음에는 그들의 질문을 무시했다가 나중에는 한마디하셨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죄인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의 필요조건을 분명히 말씀하신 것이다. 즉 죄가 없으면 돌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말씀을 깊이 새기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깨달은 사람은 남에게 돌을 던지는 자리에서 반드시 떠나게 되어 있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외식적인 종교인들이 다 그곳을 떠났다. 그리고 그녀를 정죄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인 예수님만 남았다. 그때 예수님은 자비한 눈길로 그녀를 보시며 말씀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님은 그녀를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비를 보여 주셨다. 그 모습이 바로 성도가 따라야 할 모습이다. <25.11.25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