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1장 17-34절
2. 하나님 앞에 겸손하라
교만은 백해무익한 것이다. 교만은 초심을 잃게 만들고 영혼과 정신을 옭아맨다. 왜 요새 정신과 관련된 질병이 점차 많아지는가? 과거의 한과 상처에 매이는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부모에게 맺힌 한, 배우자에게 맺힌 한, 가난에 찌든 한, 폭행을 당한 한, 공동체에서나 친구로부터 상처받은 한 등에 매이면 정신이 병든다. 어떻게 과거의 상처를 잘 끊어 내는가?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해야 한다.
로마서 8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두 구절에 나오는 공통된 표현은 ‘그리스도 안’이란 표현이다.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 앞에 있어야 겸손해지면서 대자유를 얻는다.
사람이 물질에 매이는 것은 내면에 감춰진 교만의 속성을 극복하지 못한 표시다. 세속적인 부자들은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자신의 특별함을 과시할 때 주로 쓴다. 그들은 기증도 과시욕으로 할 때가 많다.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그들의 주된 거짓말은 돈과 명예와 권력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다. 결국 큰 부자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좀 더 가졌다고 해서 선민의식이나 우월감을 가지지 말라. 돈이 많고 머리가 좋고 학력이 높고 외모가 잘생기고 집안이 훌륭해도 마음이 교만하면 품질이 낮은 사람이 된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사슬에 매이게 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성공으로 만족하지 않고 타인의 실패까지 보아야만 만족하는 교만한 사람과 얽히지 않도록 하라. 행복한 인생과 행복한 가정을 원하면 마음을 낮추고 마음을 낮춘 사람과 자주 만나라. <26.8.22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