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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한결같다. 하나님이 먼저 성도를 버리시는 법이 없기에 절망 중에는 하나님을 더 깊은 차원에서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고 하나님의 손길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삶이 힘겨워도 너무 실망하지 말라. 꿈과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날을 보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침묵을 보면서 배워야 할 중요한 자세가 있다. 실패한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그 앞에서 침묵하는 자세다. 실패한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말라. 그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수도 있고 그에게 말 못 할 사연이 있을 수도 있다. 왜 그렇게 했느냐고 너무 다그치지 말고 좀 더 참고 기다려 주면서 하나님이 판단하시게 하라.
강도 만난 자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판단과 충고가 아닌 치료와 위로다. 판단은 차후의 문제와 차선의 문제다. 하나님 앞에 나 자신도 허물 많은 존재임을 깨닫고 가만히 침묵하고 계신 하나님보다 앞서 판단하지 말라. 잘못과 부조리를 보고 큰 아픔을 느끼셔도 하나님은 바로 나서서 해결해 주시지 않고 가장 합당한 해결의 때까지 기다리신다. 그처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잘 침묵하는 법을 배우라.
사람에게는 실패하고 넘어질 자유도 있어야 한다. 내가 잘못한 사람의 입장이 되면 더 잘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좀 더 참고 기도하면서 조용히 행동하는 삶을 즐겨 하라. 말없이 최대로 말하고 조용히 최대로 외치고 숨어서 최대로 활동하라. 그처럼 투명한 사람처럼 살면서도 세상에 큰 보탬이 되라. 섣부른 말로 승부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말씀하시게 하고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일하시게 하라. <26.8.2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