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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첫 번째로 마주한 여리고성을 기적적으로 정복한 후 그 승리만 믿고 방심한 채 두 번째 아이성 공략에 나섰다가 패배했다. 그때의 패배로 그들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중심적인 믿음을 새롭게 했다. 승리한 후에는 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상황이 잘나갈 때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승리하고 성공한 직후에 패배하고 실패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실패할 때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 실패하는 것과 실패자가 되는 것은 다르다. 실패해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면 실패자가 되지 않고 오히려 어제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을 낳는다. 결국 힘든 상황은 나를 낮추고 나의 기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긴급 사이렌 소리와 같다. 그 상황을 하나님의 징벌로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인 훈련 상황으로 여기라.
사람들은 형통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거나 하나님과의 대화를 잊어버리기 쉽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때 오히려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에게 앞날이 보장되고 미래의 불행과 저주가 크게 예방된다. 문제는 사람은 형통할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평소에 하나님과 대화하는 훈련을 하면 형통할 때도 하나님을 찾아 간절히 기도할 수 있다.
형통할 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는 사람이 영성이 깊은 사람이다. 결국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도 말씀을 주시지만 축복을 통해서도 말씀을 주신다. 때로 나의 생각을 초월한 크신 복이 주어지면 영성이 깊은 사람은 그 복에 깃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에 복을 받아도 믿음이 나태해지거나 교만해지지 않고 수시로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 부족한 저에게 이런 놀라운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6.9.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