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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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힌 꿈을 새롭게 파내라 (이사야 24장 1-13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1-04
묻힌 꿈을 새롭게 파내라 (이사야 24장 1-13절)
 1. 말씀 중심적인 삶
   
  본문 1절에 언급된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왜 땅을 공허하게 하고 황폐하게 하며 심판하는가? 궁극적으로는 땅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다. 사실상 하나님의 심판에는 사랑이 숨어 있다. 하나님의 심판과 종말을 생각할 때 공포보다 평안을 느끼는 성도가 진짜 성도다. 하나님의 심판에는 차별이 없다(2절). 참된 평등은 무조건 똑같이 거두게 하는 ‘열매의 평등’이 아니라 심은 대로 거두게 하는 ‘심판의 평등’이다.
   
  본문 3절을 보라. “땅이 온전히 공허하게 되고 온전히 황무하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느니라.” 이 구절에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하셨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뤄질 것이란 표현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생활의 근본과도 같다. 왜 땅이 심판을 받는가? 근본적인 이유는 율법을 어기고 언약을 파기했기 때문이다(5절). 그만큼 말씀 중심적인 믿음이 중요하다.
   
  왜 이단이 생기는가? 말씀을 체계화시킨 신학 부재도 큰 원인 중 하나다. 자기중심적인 영성주의자들은 신학이 신앙을 막는 것처럼 여긴다. 신학은 신앙을 막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신앙만큼 신학도 중요하다. 신학이 없으면 자기체험을 전부처럼 여기면서 성경적 원리에서 이탈할 수 있다. 성경을 전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보는 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자기체험이나 감정적인 믿음을 너무 앞세우지 말라.
   
  성경 말씀에 대한 영해도 잘하고 신비한 은사도 많아서 환상과 예언과 계시에 정통하다고 해도 말씀의 바탕이 없으면 허무한 것이다. 리더에게는 더욱 말씀 중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사실상 이단적인 주장은 평신도가 유포하기보다는 잘못된 리더가 유포할 때가 많다. 말씀에서 벗어난 신기한 말은 일시적으로 외적인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결국 그 잘못된 성공의 버블이 터지면서 더 큰 고통과 실패를 남긴다.
   
  세상에서 불안을 느끼고 소망이 없으면 이단이 성행하기 쉽다. 많은 현대인들이 힘든 현실 속에서 절망하고 있다. 굶어가며 적금해도 10년 후에는 돈의 가치가 오히려 떨어져 있고 집 한 채도 못 사니까 적금보다는 투기에 더 마음이 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종말론자들이 말세의 시점을 정해 미혹하면 그 말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지금은 말세지만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특정한 날에는 예수님이 오시지 않는다. 예수님이 오실 정확한 날과 시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성도의 할 일은 말씀 중심적으로 사는 일이다. 마태복음 24장 42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참된 성도는 주님의 재림과 심판과 말세를 걱정하지 않고 깨어서 자기 할 일을 다 하는 성도다.
   
  루터가 말했다. “영적으로는 내일 당장 주님이 오실 것처럼 살고 일반적으로는 천 년을 살 것처럼 규모 있게 살라.” 하나님은 종말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고 땀 흘려 종말을 준비하는 성도를 기뻐하신다. 어느 때에 종말이 온다고 누가 말해도 그 말을 믿지 말라. 그런 말을 믿고 따라가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 말씀 중심적인 삶을 통해 미혹되지 않고 꾸준히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위해 나아가는 성도가 복 받는 성도다.<2018.1.4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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