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라 (이사야 63장 1-6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8-05-18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라 (이사야 63장 1-6절)
 < 능력이 크신 그리스도 >
   
  본문에는 능력으로 심판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본문 1절을 보라.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 에돔과 보스라는 유다의 대적, 곧 성도의 대적을 상징하는 단어다. 그 대적을 짓밟고 화려한 승리자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사탄의 능력이 아무리 커도 결국 그리스도 앞에서 무너진다. 대적을 무너뜨리고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면 의복이 붉은 의복이기에 마치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았다(2절). 왜 그렇게 붉게 되었는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듯이 공의와 분노로 대적을 짓밟음으로 그 대적의 선혈이 튀어서 그렇게 되었다(3절).
   
  왜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가? 대적의 원수를 갚고 성도를 구원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도와주거나 붙들어주지 않아서 스스로 구속사역을 완수하셨다(4-5절). 이 언급은 그리스도 외의 다른 구원자가 필요 없고 그리스도의 구원은 완벽한 구원이란 암시다. 홀로이셨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홀로 있는 것을 서러워하지 말라. 우리의 처지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과 동행이 되심으로 대적도 물리치고 문제도 극복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분노로 대적은 하나님 앞에서 술에 취해 땅에 엎드려 피를 흘리며 비참해진다(6절). 그 묘사는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누구도 바로 설 수 없다는 상징적인 묘사다. 하나님 무서운 줄 알라. 왜 사람이나 교회가 타락하는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당시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셨다(눅 19:41). 가장 거룩해야 할 곳이 가장 타락함으로 그 성에 임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예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시작도 주관하시고 끝도 주관하신다. 하나님은 삶도 고안하고 허락하셨지만 죽음도 고안하고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끝내고자 하시면 때로는 무섭게 끝내신다. 그러나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늘 순종하려는 마음을 준비하면 무서운 끝도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세상이 두렵지 않게 된다. 노아가 의로운 존재로서 사람들의 조롱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랫동안 새로운 세상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음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이다.
   
  세상은 믿는 사람을 조롱한다. 잘 믿으면 더 조롱한다. 그 조롱은 조만간 끝난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 방식대로 살지 말라. 인간적으로 계산하며 경제 논리대로도 살지 말라.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보다 영혼 구원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자연과 생명을 잘 돌보는 것을 삶의 제일 목표로 삼으라. 타락이란 거룩한 삶의 목표를 잃는 것이다. 교회와 교인의 타락은 하나님의 특별한 심판을 자초한다.<2018.5.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3504 은밀한 나만의 행복(2) (마태복음 6장 1-4절) 요삼일육선교회 31 2025.11.06
3503 은밀한 나만의 행복(1) (마태복음 6장 1-4절) 요삼일육선교회 38 2025.11.05
3502 하나님의 상 받는 아들(2) (마태복음 5장 43-48절) 요삼일육선교회 70 2025.11.04
3501 하나님의 상 받는 아들(1) (마태복음 5장 43-48절) 요삼일육선교회 90 2025.11.03
3500 더 해야 할 일 3가지(2) (마태복음 5장 38-42절) 요삼일육선교회 206 2025.11.01
3499 더 해야 할 일 3가지(1) (마태복음 5장 38-42절) 요삼일육선교회 119 2025.10.31
3498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2) (마태복음 5장 33-37절) 요삼일육선교회 127 2025.10.30
3497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1) (마태복음 5장 33-37절) 요삼일육선교회 138 2025.10.29
3496 참된 사랑을 흘려보내라(2) (마태복음 5장 27-32절) 요삼일육선교회 130 2025.10.28
3495 참된 사랑을 흘려보내라(1) (마태복음 5장 27-32절) 요삼일육선교회 153 2025.10.27
3494 너무 미워하지 말라(2) (마태복음 5장 21-26절) 요삼일육선교회 159 2025.10.25
3493 너무 미워하지 말라(1) (마태복음 5장 21-26절) 요삼일육선교회 144 2025.10.24
3492 일등급 성도가 되는 길(2) (마태복음 5장 17-20절) 요삼일육선교회 156 2025.10.23
3491 일등급 성도가 되는 길(1) (마태복음 5장 17-20절) 요삼일육선교회 164 2025.10.22
3490 아브라함의 복을 꿈꾸라(2) (마태복음 5장 14-16절) 요삼일육선교회 143 2025.10.21
3489 아브라함의 복을 꿈꾸라(1) (마태복음 5장 14-16절) 요삼일육선교회 173 2025.10.20
3488 요긴한 리더가 되는 길(2) (마태복음 5장 13절) 요삼일육선교회 176 2025.10.18
3487 요긴한 리더가 되는 길(1) (마태복음 5장 13절) 요삼일육선교회 171 2025.10.17
3486 박해를 받은 자의 복(2) (마태복음 5장 10-12절) 요삼일육선교회 183 2025.10.16
3485 박해를 받은 자의 복(1) (마태복음 5장 10-12절) 요삼일육선교회 199 2025.10.15
3484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2) (마태복음 5장 9절) 요삼일육선교회 186 2025.10.14
3483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1) (마태복음 5장 9절) 요삼일육선교회 179 2025.10.13
3482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2) (마태복음 5장 8절) 요삼일육선교회 204 2025.10.11
3481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1) (마태복음 5장 8절) 요삼일육선교회 205 2025.10.10
3480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2) (마태복음 5장 7절) 요삼일육선교회 189 2025.10.09
3479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1) (마태복음 5장 7절) 요삼일육선교회 191 2025.10.08
3478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2) (마태복음 5장 6절) 요삼일육선교회 198 2025.10.07
3477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1) (마태복음 5장 6절) 요삼일육선교회 188 2025.10.06
3476 온유한 자의 복(2) (마태복음 5장 5절) 요삼일육선교회 234 2025.10.04
3475 온유한 자의 복(1) (마태복음 5장 5절) 요삼일육선교회 205 2025.10.03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