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사상 (신명기 22장 1-12줄)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18-11-08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사상 (신명기 22장 1-12줄)
 4. 혼합주의
   
  본문 5절을 보라.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당시에는 남녀의 옷이 비슷했기에 이 구절은 단순히 남자 의복과 여자 의복을 잘 구분해 입으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즉 의복 문제로도 성 정체성이 분명한 삶을 살라는 뜻이다. 정체성이 분명한 삶은 성공적인 삶의 핵심 요소다. 정체성은 정당성의 기반이다. 자기가 정당한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흔들리지 않아야 회복과 축복과 행복의 때가 속히 다가온다.
   
  남자가 여성적 성향을 가지거나 여자가 남성적 성향을 가질 수는 있지만 옷차림이나 화장 등에서 하나님이 주신 남녀의 성 차이를 정면으로 거스르거나 무시하면 안 된다. 더 나아가 성전환 수술이나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가증스런 일이다. ‘여호와께 가증한 자’란 표현은 우상숭배처럼 하나님이 가장 혐오하는 죄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동성애는 물론 혼합주의 자체를 기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고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고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라고 했다(9-11절). 이 말씀은 혼합주의를 경고한 말씀이다. 사탄은 혼합주의로 진리의 길과 복된 길을 어지럽힐 때가 많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하게 받들라. 자기 뜻을 하나님의 뜻에 혼합시키지 말고 자신의 일과 시간과 마음과 뜻과 생각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라.
   
  왜 하나님께서 이방인과의 결혼을 막으셨는가? 이방인에게 만연한 우상숭배를 멀리하라는 뜻이다. 혼합되면 더 상황이 어려워지거나 더 결과가 나빠질 때가 많다. 소와 나귀를 한 멍에에 묶고 밭을 갈면 보폭과 힘이 달라서 더 밭을 갈기가 힘들어지고 양털과 베실을 섞어서 옷을 만들면 최상의 옷을 만들 수 없다. 결혼도 믿음 안에서 하는 것이 좋다. 하나님은 혼합되지 않은 순전한 것을 더욱 기뻐하신다.
   
  혼합주의를 주의하라는 말씀은 결국 거룩한 삶을 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겉옷의 네 귀(모서리)에 술(tassels)을 달게 했다(12절). 화려한 모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존재로 살라는 뜻이다. 겉옷에 다는 술 때문에 이방인은 그런 옷차림을 한 사람을 즉시 유대인으로 알았고 유대인도 자신이 선민임을 나타내면서 행동거지를 조심하도록 스스로를 의식화했다.
   
  후일에 바리새인은 술의 참된 의미를 망각하고 자신이 율법을 잘 지키는 사실을 과시하려고 옷에 술을 크게 만들어 달고 다녀서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다(마 23:5). 옷차림이나 외모를 깔끔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형식보다 내용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형식을 무조건 배타하는 이원론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인본주의의 산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과 창조 질서대로 순전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주기도문에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듯이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며 조금 손해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할 때 하나님은 크신 축복으로 함께하신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4가지 사상인 방관주의, 대형주의, 성과주의, 혼합주의와 같은 인본주의적인 사상을 멀리하고 늘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라.<2018.11.8 월간새벽기도 중에서 발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3461 알곡 성도가 되는 길(1) (마태복음 3장 1-12절) 요삼일육선교회 20 2025.09.17
3460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2) (마태복음 2장 13-23절) 요삼일육선교회 35 2025.09.16
3459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1) (마태복음 2장 13-23절) 요삼일육선교회 58 2025.09.15
3458 받기보다 주기를 힘쓰라(2) (마태복음 2장 1-12절) 요삼일육선교회 78 2025.09.13
3457 받기보다 주기를 힘쓰라(1) (마태복음 2장 1-12절) 요삼일육선교회 81 2025.09.12
3456 성육신이 주는 핵심 교훈(2) (마태복음 1장 22-25절) 요삼일육선교회 81 2025.09.11
3455 성육신이 주는 핵심 교훈(1) (마태복음 1장 22-25절) 요삼일육선교회 96 2025.09.10
3454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2) (마태복음 1장 18-25절) 요삼일육선교회 101 2025.09.09
3453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1) (마태복음 1장 18-25절) 요삼일육선교회 120 2025.09.08
3452 주님이 찾아오시는 마음(2) (마태복음 1장 7-17절) 요삼일육선교회 129 2025.09.06
3451 주님이 찾아오시는 마음(1) (마태복음 1장 7-17절) 요삼일육선교회 123 2025.09.05
3450 세상을 살맛나게 하라(2) (마태복음 1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129 2025.09.04
3449 세상을 살맛나게 하라(1) (마태복음 1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128 2025.09.03
3448 예레미야서가 주는 교훈 (예레미야 52장 28-34절) 요삼일육선교회 329 2025.09.02
3447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 (예레미야 52장 12-27절) 요삼일육선교회 134 2025.09.01
3446 하나님께 온전히 붙들리라 (예레미야 52장 1-11절) 요삼일육선교회 151 2025.08.30
3445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 (예레미야 51장 41-64절) 요삼일육선교회 156 2025.08.29
3444 반전의 역사를 이루라(2) (예레미야 51장 15-40절) 요삼일육선교회 150 2025.08.28
3443 반전의 역사를 이루라(1) (예레미야 51장 15-40절) 요삼일육선교회 166 2025.08.27
3442 바벨론의 삶을 버리라(2) (예레미야 51장 1-14절) 요삼일육선교회 147 2025.08.26
3441 바벨론의 삶을 버리라(1) (예레미야 51장 1-14절) 요삼일육선교회 170 2025.08.25
3440 하나님의 섭리를 앞세우라 (예레미야 50장 33-46절) 요삼일육선교회 151 2025.08.23
3439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라 (예레미야 50장 17-32절) 요삼일육선교회 156 2025.08.22
3438 시련 중에 행할 자세 (예레미야 50장 1-16절) 요삼일육선교회 157 2025.08.21
3437 심판에서 벗어나는 길 (예레미야 49장 7-39절) 요삼일육선교회 157 2025.08.20
3436 말세를 대비하는 자세 (예레미야 49장 1-6절) 요삼일육선교회 173 2025.08.19
3435 교만한 삶의 4대 정의 (예레미야 48장 26-47절) 요삼일육선교회 162 2025.08.18
3434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예레미야 48장 1-25절) 요삼일육선교회 174 2025.08.16
3433 바른 신앙을 위한 권면 (예레미야 47장 1-7절) 요삼일육선교회 178 2025.08.15
3432 두려움을 이기는 길(2) (예레미야 46장 1-28절) 요삼일육선교회 178 2025.08.14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