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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의 5가지 특징 (에베소서 4장 17-24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5-11-24
에베소서 38편 말씀 중에서 21번째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38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21) 옛사람의 5가지 특징 (에베소서 4장 17-24절)
 < 옛 사람의 모습 >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새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사람에게 선한 변화처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누가 변화된 얘기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만듭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교회에 다니면서도 변화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과의 진정한 만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는 개혁(改革)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개혁이 쉽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개혁이 쉽지 않은 이유가 단어 선택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혁이란 단어는 고칠 개(改), 가죽 혁(革)자로 원 뜻은 ‘가죽을 고친다’는 뜻입니다. 즉 가죽인 껍데기만 바꾸려고 하니까 변화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개혁이란 말 대신에 개심(改心)이라고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새 교회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는 변화되지 않으면 성장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본문 말씀도 변화를 요구합니다. 본문 22-24절 말씀을 보십시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옛 사람이란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고, 새사람이란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었다면 정말 하나님의 자녀답게 새롭게 되라는 말입니다. 새롭게 되지 않은 옛 사람에게 있는 특징은 일까요?
 
  1. 허망함
 
    본문 17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이 구절에서 ‘허망하다’는 말의 헬라어의 원 뜻은 ‘계약은 하지만 지킬 마음이 없는 것’을 뜻합니다. 즉 약속은 하는데 그 약속을 지킬 마음이 없다면 얼마나 허망한 일입니까?
 
    성도는 세례 받을 때 하나님과 교회 앞에 서약합니다. “교인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바르게 행사하기로 서약합니까?”라고 하면 다 “예!”라고 합니다. 그 약속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또한 직분을 맡는 것도 최선을 다해 교회에 봉사할 것을 하나님께 서약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맡은 직분, 대표기도, 안내위원, 헌금위원, 찬양이 다 소중한 것입니다.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합니다.
 
    열매 맺는 신앙이 되려면 대충 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어시간에 수학공부하고, 수학시간에 영어공부 합니다. 또한 공부시간에는 잠자고, 잠자는 시간에는 걱정하며 일어나 공부합니다. 그러나 성공하려면 땀과 시간을 집중해서 사용하는 또렷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신앙생활도 정신을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해야 합니다.
 
    미국 템플대학의 콘웰 박사는 4000명의 거부를 연구하고 그들에게 있는 3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그들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그 목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삽니다. 둘째, 그들은 만사에 부지런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셋째, 그들은 일에 안 될 때 환경이나 다른 사람을 탓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거부가 되는 것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총명이 없음
 
    본문 18절 말씀 첫 부분을 보십시오.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여기서 어두움을 뜻하는 헬라어 원 뜻은 ‘지적으로 어두운 것’을 말합니다. 어떤 일을 눈으로는 보지만 그 일이 의미를 모르는 것을 뜻합니다. 어떤 일이 생기고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금방 “이건 하나님의 경고구나!”라고 생각하면 총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사건과 문제를 겪으면서도 그 의미를 모르면 총명이 없는 것입니다.
 
    요나는 자기가 탄 배가 풍랑을 만나자 그 풍랑이 자기 때문에 일어난 것을 알았습니다. 그처럼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금방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이 풍랑은 나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결국 바다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았기에 그는 다시 쓰임 받습니다.
 
    옛사람은 무슨 일을 만나면 다 운으로 돌리고, 남을 탓합니다. 그래서 “재수가 좋다! 재수가 나쁘다! 꿈자리가 좋다! 꿈자리가 사납다!”는 말을 잘합니다. 반면에 새사람은 어떤 사건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고칠 줄 압니다. 성도는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총명함이 있어야 합니다.
 
  3. 무지함
 
    계속해서 본문 18절 말씀을 보십시오.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무지는 죄 같지 않지만 큰 죄입니다. 사실상 무지는 모든 죄의 근원입니다. 왜 어떤 학생들은 공부하지 않습니까? 공부의 목적과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과 젊음을 다 허비하고 이마에 주름이 늘어갈 때쯤 “아, 그때 놀지 말고 열심히 공부할 걸!” 하고 후회합니다. 그처럼 사람들이 죄를 짓는 가장 큰 이유는 죄의 치명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과남현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과거에 남자였는데 현재는 여자!”라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전환수술로 더 인기를 끕니다. 문제는 그런 일들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을 바꾸는 것은 큰 죄입니다. 그런데 성경과 성경의 기본 원리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그 죄의 기준이 모호해지면서 세상을 따라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기준은 언제나 성경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성경이 틀리다고 하면 틀린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에 기초해서 원칙을 세우고 총명하게 살아야 합니다.
 
  4. 굳은 마음
 
    계속해서 본문 18절 말씀을 보면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라고 말합니다. 굳어있다는 말의 헬라어의 원 뜻은 ‘석회석으로 마음이 단단히 굳은 것’을 뜻합니다. 마음이 굳어있다는 말을 다른 말로 하면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교만은 자기가 제일 잘 났다고 생각해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가끔 선한 고집도 필요하고, 거룩한 자기주장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만하면 회피의 대상이 됩니다. 신앙 때문에 왕따가 되면 할렐루야지만 삶 때문에 왕따가 되면 안 됩니다. 생각할 여유를 위해 고독은 필요하지만 친구 하나 없는 외로운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성도 중에는 구제 불능으로 교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도 더욱 겸손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교만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하나님이라니까 그 사실이 용납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교만하지 않다는 말이지만 그래도 더욱 겸손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또한 은혜를 많이 받을수록 더 겸손해야 합니다. 물이 높은데서 낮은 데로 흐르듯이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 계속 은혜를 받습니다. 
 
  5. 방탕함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이 구절에서 “자신을 방탕에 방임했다”는 말은 자기를 포기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인간답게 사는 것도 포기하고, 양심을 따라 사는 것도 포기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자기 멋대로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런 특징들이 옛사람이 가진 특징입니다.
 
  < 새 사람에게 필요한 것 >
 
    그렇게 옛사람의 특징을 말한 후 본문은 새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합니다.  새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본문 24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이 구절을 깊이 보면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내가 나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새롭게 지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절대로 새롭게 만들 수 없습니다. 스스로 의롭게 될 수 없기에 스스로 새롭게도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택하시고 하나님만 나를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처럼 새롭게 지음 받으려면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을 얻기 위해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배설물로 여길 줄 아는 아픔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러한 아픔이 없으면 변화될 수도 없습니다.
 
    더욱 말씀 안에서 생각과 의식부터 바꾸십시오. 그것을 위해 나의 부족한 점을 인정할 줄 아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참된 신앙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허물 많은 죄인임을 깨달을 때 생깁니다. 흔히 새 옷을 입으려면 헌 옷을 벗으라고 하지만 이 평범한 진리가 쉽지 않습니다. 새 옷을 입는 것도 쉽지 않고, 헌 옷을 벗어버린다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힘쓰고, 기도하고,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로마서 13장 14절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옷 입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다운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서 나온 옛사람의 특징들을 물로 각종 편견과 선입관, 그리고 고정관념과 나쁜 습관과 같은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과거의 잘못된 기억과 상처를 깨끗이 잊을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 잘했든 잘못했든 하나님께서 이미 결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결재하신 이미 지나간 일에 너무 매달려 살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대개 시간낭비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새롭게 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결단을 수반한 기도를 들으시고 즉시 결재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내 결단이 주님 결단으로 바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생을 돌아보면 잘못한 일, 부끄러운 일이 많이 있지만 그런 일에 매여서 낙심하고 좌절하고 계획과 열심을 멈추는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언제든지 용납해주실 줄 믿고 이 시간 다시 새롭게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하면 우리는 반드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큰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예수님 안에서 새 사람으로서 믿는 사람답게 멋있게 사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성경66권설교파일 중에서 에베소서 21번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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