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전서 5장 7-11절)
작성자 미션퍼블릭 등록일 2015-11-24
베드로전서 18편 말씀 중에서 17번째 말씀입니다
베드로전서 18편 전체 말씀은 "성경66권설교파일"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17)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전서 5장 7-11절)
 < 자신을 극복하라 >
 
    성공을 추구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성공을 추구할 때 성공의 목적만은 분명해야 한다. 즉 성공의 목적은 ‘보다 많은 사람을 돕고 보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에 있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이 신실한 마음을 가지고 전도에 나서면 영혼 구원의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실을 생각할 때 선한 목적을 가진 성공은 중요한 것이다.
 
    서울에 있는 한 작은 교회에 유명한 영화배우가 출석했다. 그 교회 교인들은 전도할 때 기회가 되면 “우리 교회에 배우 아무개가 나와요.”라고 했다. 그러면 전도가 더 잘되었다. 또한 목회자가 설교할 때 그 배우가 바른 자세로 말씀을 받아 적으면서 들으니까 예배 분위기도 좋아졌다. 더 나아가 그 배우의 물질적인 헌신으로 교회를 리모델링까지 했다. 한 사람의 성공을 영혼 구원에 활용하면 파급력이 그만큼 커질 수 있다.
 
    어느 날, 한 교회에서 유명한 테너 A집사 초청 음악회가 열렸다. 그는 자기 친구들은 다 장로인데 자신은 70세가 되도록 집사인 이유를 설명하며 대표기도를 못해서 그랬다고 했다. 그는 기도하려고 머리만 숙이면 생각했던 모든 기도제목을 다 잊어버렸다. 처음에는 몇 번 대표기도를 해보려고 일주일 동안 열심히 기도문을 깡그리 외웠는데 막상 기도하려고 머리를 숙이면 신기하게도 외운 기도문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결국 “나는 기도를 못해!”란 무서운 자기 암시에 빠져 장로 되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필자도 대인시선 공포증이 있어서 24살 때까지 남 앞에 서면 거의 말을 못했다. 또한 기도하려고 머리만 숙이면 신기하게도 다 잊어먹었다. 남 앞에 서면 거의 말을 못하고 머리만 숙이면 기도 내용을 거의 잊어먹는 사람이 지금은 거의 매일 설교하고 기도하고 있다. 그것을 보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실감난다. “나는 못해!”라는 자기 암시에 빠지지 말고 자신을 극복하라. 꼭 해야 할 일이라면 하나님이 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실 것이다.
 
  <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
 
    살다 보면 가끔 어떤 일이 두렵게 느껴지고 때로는 삶 자체가 두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떻게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가?
 
  1.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라
 
    본문 7절을 보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맡겨버리는 사람이다. 아무리 약한 자도 하나님을 붙들면 누구보다 강한 자가 된다. 문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붙드느냐 하는 것이다.
 
    필자가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중고등부 전도사로 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설교하는 것이었다. 선천적으로 대중 앞에서 말을 잘 못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수요일 저녁에 전체 교인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설교하게 되었다. 너무 떨려서 일주일 내내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했다. 그때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함으로 예배시간이 눈물바다가 되었다. 유학생으로 고생하는 얘기를 하며 설교하니까 불쌍하게 보였는지 성도들이 많이 울어주었다.
 
    얼마 후 수요 예배 때 또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그 전 설교에서 그 동안 가장 은혜 받았던 체험과 예화를 써버려서 밑천이 많이 떨어져 또 걱정했다. 그래서 또 하나님을 꼭 붙잡고 일주일 내내 말씀과 씨름했다. 그러자 하나님이 새로운 밑천을 더해주셔서 두 번째 설교도 큰 감동이 있게 되었다.
 
    그때 필자는 학비를 벌려고 신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7가지 일을 해보았다. 뉴욕 허드슨 강변에 있는 유대인 저택에서 잔디도 깎아봤고, 세탁소에서 하루에 와이셔츠를 2백 벌까지 다리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몇 달 동안은 쭈쭈바 공장도 다녔다. 그 공장 주인도 같은 교회를 다녔는데 설교 후에 필자를 대하는 그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권세가 있는지를 깨달았다.
 
    하나님을 꼭 붙잡고 말씀을 높이면 하나님도 그 사람을 높여주셨다. 결국 사람은 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꼭 붙잡지 않는 것이 문제다.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약해져야 하고,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더 약해져야 한다. 얼마만큼 약해져야 하는가? 자기를 의지할 수 없어서 오직 하나님만을 간절히 붙들 만큼 약해져야 한다.
 
    어떤 집사는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한국 성도들이 능력이 없게 하소서! 그래서 더 하나님을 겸손하게 의지하게 하소서” 요즘 성도들의 문제는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많은 것처럼 착각해서 자기 뜻대로 하려는 것이다. 능력이 있어도 겸손하고 순수한 모습을 잃지 말라. 하나님은 성도의 능력에 감격하지 않고 성도의 태도에 감격하신다.
 
    어느 날, 하워드 핸드릭슨 목사가 목요 제직 기도회를 인도할 때 그 기도회 광고를 보고 아무나 참석해도 되는 줄 알고 한 초신자가 참석했다. 예배 후 한 사람씩 돌아가며 기도할 때 마침내 그 초신자 차례가 되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목사가 그의 손을 잡자 그가 손을 덜덜 떨고 있었다.
 
    목사가 용기를 주려고 그의 손을 더욱 꼭 붙잡자 조금 후 그가 겨우 용기를 내서 기도했다. “하나님! 저 짐(Jim)인데요. 지난주에 처음 교회에 나왔어요. 저는 기도할 줄 몰라요. 죄송해요. 그러나 저는 하나님이 참 좋아요. 앞으로 교회에 잘 다닐게요. 하나님! 다음에 또 뵐게요.” 그렇게 기도한 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란 말도 없이 끝냈다. 그 기도를 들으며 몇 사람이 기도 중에 간간이 웃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 순수함과 진실함에 감격해 울었다.
 
    기도를 못해도 좋다. 어떤 분은 대표기도를 할 때 떨면서 어색하게 기도한다. 그러나 어떤 때는 떨면서 하는 그 기도가 더 감동을 준다. 지금 많은 교인들이 자기 힘을 믿고 속아 살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자기를 의지하고 자기 능력으로만 살고 있다. 결국 너무 능력이 많아서 탈이다.
 
    진짜 능력은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뜻에 자신을 전적으로 내맡기는 것이다. 바로 그때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살 수 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도 많은 것을 맡겨주시고 지경을 넓혀주신다. 축복의 관건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자기 생애를 맡기느냐에 달렸다.
 
  2.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라
 
    본문 8-9절을 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지금도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에 굳은 믿음으로 마귀를 대적하고 절대 틈을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심리가 있다. 귀신이 무서우면 귀신을 멀리하면 되는데 귀신을 무서워하면서도 귀신 생각을 하고 귀신 영화를 본다. 그렇게 귀신 영화를 본 후 그날 밤부터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간다. 귀신과 두려움은 처음부터 불러들이지 말아야 한다. 허점을 보여 두려움의 영을 불러들인 후에 다시 그 두려움의 영을 내쫓는 것은 몇 배 힘들다.
 
    어떤 교인은 생각할 때마다 귀신을 생각하고 말할 때마다 귀신 얘기를 하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귀신의 역사라고 한다. 그렇게 귀신 얘기를 많이 하면 영계의 비밀을 꿰뚫고 있는 것 같고 “귀신아! 물러가라!”란 소리를 많이 하면 영성이 탁월한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귀신은 귀신 생각을 많이 하고 귀신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오히려 그런 사람에게 더욱 잘 찾아온다.
 
    생각할 때마다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크게 보고 주님에 대한 확신이 강하면 귀신은 아예 범접도 못한다. 그런데 맨 날 귀신 얘기를 하니까 그 생각 속에 귀신의 존재가 항상 뱀처럼 똬리를 틀고 있기에 조금만 믿음이 약해지면 금방 두려움에 젖고 귀신이 쉽게 침투하는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인가?
 
    귀신을 영혼과 마음과 생각과 말의 영역 밖으로 완전히 몰아내라. 귀신이 없다고 부인하라는 말이 아니다. 귀신이 존재는 인정하되 귀신 생각은 그만 하고 늘 주님을 생각하라는 말이다. 귀신은 아무 힘도 없는 존재인 것처럼 무시해버리라. 귀신은 하나님을 굳게 믿는 성도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셨다. 그래서 마귀에게 예수님은 공포의 대상이다. 더 나아가 예수님을 믿는 성도도 마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귀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귀신을 두렵게 하라. 확고히 주님 안에 있으면 “귀신아! 물러가라!”고 할 필요도 없이 저절로 귀신은 공포에 젖어 물러간다.
 
    가끔 겁에 질려서 “귀신아! 물러가라!” 하고 소리치는 교인이 있다. 어느 귀신이 겁에 잔뜩 질려서 내는 그 소리를 듣고 물러가는가? 귀신은 영물이다. 속으로 겁을 내면서 “귀신아! 물러가라!”고 소리치면 영적인 틈을 보고 더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견고한 믿음이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귀신은 물러간다. 그래서 베드로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라고 권면한다.
 
    “깨어라!”란 말씀을 보면 항상 새벽기도가 먼저 생각난다. 새벽 시간이 얼마나 좋은가? 새벽 시간은 가장 위대한 시간이고 놀라운 재창조의 시간이고 문제가 해결되는 시간이다. 그때 놀라운 지혜가 생기고 감사가 회복되고 지극한 하나님의 평강이 임한다. 그렇게 새벽에 평안을 찾으면 어느새 문제도 풀리고 더 좋은 일이 생기는 체험을 한다. 그처럼 깨어 기도하면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
 
  3. 고난은 잠깐임을 알라
 
    본문 10절을 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성도의 고난은 잠깐이고 고난 후에는 하나님이 합력해 선을 이뤄 더욱 온전하고 강하게 만드신다.
 
    요새 한국 교회가 상당히 어렵다. 설립되는 교회보다 폐쇄되는 교회가 더 많다. 100개 교회가 개척되면 그 중에 1개가 살아남고 전문직 종사자 중 목회자 실업률이 모든 직군에서 1위라고 한다. 그런 어려운 시절에 한국에서 생소한 필자가 속한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C&MA), 미국 성결교> 소속 교회를 개척하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그 개척의 길은 마치 길이 없는 숲을 헤쳐 가는 것과 같았다. 그래도 고난은 잠깐이고 나중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나갔다.
 
    1992년 필자가 인천에서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한국에 동역자가 한 명도 없었다. 목사 안수 동기 5명은 미국에 남고 필자만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 들어오자 신학교 선후배도 없었고 만날 사람도 거의 없었다. 너무 외로웠다. 또한 그때는 필자의 교단이 한국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서 이단 오해도 많이 받았다.
 
    지금은 많은 한국 목회자들이 <기독교 선교연맹>이 건전한 복음적인 선교교단임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세월은 쉽지 않은 세월이었다. 가끔 “만날 사람이 없어서 너무 외롭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지나보니까 만날 사람이 없는 것이 오히려 축복이었다. 만날 사람이 없어서 예수님을 붙잡고 말씀에 몰입해서 방대한 성경강해 설교파일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글은 특히 목회자들이 좋아하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었다. 그런 호응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으며 고난을 이길 힘을 얻었다. 고난은 잠깐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합력해 선을 이뤄주신다.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의 미래는 하나님이 마련하신 축복의 백지수표와 같다. 믿음으로 쓰면 거기에 쓴 대로 하나님이 놀라운 축복으로 함께 해주실 것이다.
 
    미국의 윌버 채프먼 목사가 미국 동부에서 작은 교회를 섬길 때 서부에 계신 어머님이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았다. 그러나 돈이 없어 서부로 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을 알고 주일에 한 장로가 목사님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광고했다. 예배 후 한 사람이 채프먼 목사의 집에 찾아와 백지수표 한 장을 내밀며 말했다. “목사님! 그 수표에 원하는 만큼 금액을 기입하고 어머님께 갔다 오는 경비로 쓰세요.” 훗날 채프먼 목사는 그때 상황을 묘사하며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백지수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알고 채워주신다. 빌립보서 4장 19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상황이 어려워도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간절히 기도하면 고난은 수많은 축복의 열매를 남기고 사라질 것이다.
 
    오래 전에 A대 이사장을 했던 한 이사장의 간증이다. 그가 대학 총장으로 28년째 있을 때 정치권에 잘못 보여 총장직에서 강제로 물러나게 되었다. 얼마 후 후임 총장으로부터 교직원 월급이 26억 원 모자란다는 전화가 왔다. 대학병원을 세운다고 했다가 자금난에 빠진 것이다. 돈을 구하지 못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그의 마음속에 갑자기 다음과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창조주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안 될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한번 하나님께 기도해보자!” 한때 금산사로 들어가 승려가 되려고 했던 그는 교회에 나가본 적도 없고 기도할 줄도 몰랐다. 그러나 사무실 문을 잠그고 울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제 잘못입니다. 제가 욕심을 부려 병원을 세우려다가 지금 너무 어렵습니다. 이 자금 문제를 해결해주세요.”
 
    그는 난생 처음으로 한없이 울며 기도했다. 다음날 정말 희한한 일이 생겼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26억 원이 하루 만에 마련되었다. 그 후 그는 집에 있던 불상과 불경을 다 버리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 뒤에도 숱한 고난이 있었고 자금 압박이 계속되었다. 매일 죽을 맛이었지만 어려움이 심할수록 더욱 하나님께 매달렸다.
 
    신기한 일은 그처럼 매일 자금압박에 시달렸지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기쁘고 행복했다. 감사가 저절로 나왔다. 교만도 회개했다. 그가 총장직에서 물러나자 그 동안 측근으로 있던 사람들이 배신해서 처음에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으나 그 상처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얼마 후 그는 다시 A대 이사장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길이 없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이다.
 
  <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
 
    어떤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죄다. 결국 성도에게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려워하면 마귀만 좋아할 뿐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떤 귀신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어떤 환경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귀신이 찾아오는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않으면 귀신은 오히려 성도를 두려워하고 도망간다.
 
    미국 LA 한인 사회에서 한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은 흑인이다. 그래서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켰을 때 한인들을 공격했다. 두려워하면 그 두려워하는 대상이 임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암을 두려워하면 암에 걸릴 확률도 많아진다. 그처럼 한인은 흑인을 두려워하는데 흑인은 멕시칸을 두려워한다. LA는 멕시코 국경과 가까워 멕시칸 숫자가 흑인 숫자보다 많아서 흑인도 멕시칸을 조심한다.
 
    멕시칸은 월남인들을 두려워한다. 월남인들은 나라 패망 후 목숨 걸고 보트를 타고 미국에 건너온 한 많은 사람들이기에 잘못 건드리면 폭발한다. 실제로 LA 월남 갱들은 가장 잔인하기로 소문났다. 그들은 숫자가 적지만 한번 당하면 잔인하게 보복해서 멕시칸들도 두려워한다. 반면에 월남인들은 한국인을 제일 두려워한다. 월남전에서 한국인들이 극한상황에서 얼마나 무섭게 되는지를 체험했기에 월남 갱들도 한국인을 건드리면 초상나는 줄 알고 잘 건드리질 않는다. 그처럼 두려움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기보다는 마음에 근거한 것이다.
 
    사람들은 귀신을 두려워하지만 귀신은 오히려 믿음으로 사는 성도를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가면 실패 후에 축복이 있다. 왜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가? 실수할까봐 두려워서 말을 잘 안 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무조건 말을 해야 언어도 잘 배운다. 미국 선교사들은 한국에 와서 2년 정도만 있으면 한국말을 상당히 잘한다. 틀려도 괜찮다고 여기고 담대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한 선교사가 한국에 온지 1년쯤 되었을 때 송구영신 예배 설교를 했다. 서툰 한국말로 준비한 설교를 읽는데 한국말에서 ‘1년, 2년’이란 말은 배웠지만 ‘한해, 두해’란 말은 배우지 못해서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밤이 지나면 이 년이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새 년은 어떤 년일까 불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세요. 새 년도 다 하나님이 주신 년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 년을 맞이해 잘 사시길 바랍니다.”
 
    그 설교를 듣고 교인들은 곳곳에서 킬킬거리며 웃었지만 선교사는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했다. 그 선교사가 2년 만에 한국말을 완전히 터득하고 선교사역을 누구보다 잘했다고 한다. 때로 고난과 시련이 있어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하면서 인내하면 조만간 고난은 끝나고 복된 날을 보게 될 것이다.<성경66권설교파일 중에서 베드로전서 17번째 설교>
 
   파일 신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66권설교파일 목록에서 신청하실 파일을 선택하고,
    2) 아래의 미션퍼블릭 계좌에 후원금을 입금하신 후,
    3) 아래의 대표메일로 신청하시면 메일로 파일을 보내드립니다.
    4) <씨티은행 : 325-00121-266-01 미션퍼블릭 > <대표메일 : missionpublic@hanmail.net>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35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사람 (출애굽기 3장 1-5절) 미션퍼블릭 4725 2015.11.25
34 인생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2장 6-22절) 미션퍼블릭 4223 2015.11.25
33 인생 전환기의 승리비결 (사사기 1장 1-7절) 미션퍼블릭 4195 2015.11.25
32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 (데살로니가전서 2장 1-8절) 미션퍼블릭 4057 2015.11.25
31 은혜만 있으면 됩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21절) 미션퍼블릭 4638 2015.11.25
30 가정의 상처를 치유하는 길 (사무엘하 13장 20-22절) 미션퍼블릭 3294 2015.11.25
29 부흥을 위한 7대 요소 (사도행전 2장 37-42절) 미션퍼블릭 3740 2015.11.25
28 문제해결에 필요한 4가지 (열왕기하 6장 1-7절) 미션퍼블릭 4723 2015.11.25
27 절망에서 희망을 만드는 리더 (느헤미야 1장 1-11절) 미션퍼블릭 3394 2015.11.25
26 힘들 때도 감사하십시오 (다니엘 3장 16-18절) 미션퍼블릭 3326 2015.11.24
25 실족하지 않는 삶의 비결 (베드로후서 1장 4-11절) 미션퍼블릭 2879 2015.11.24
>>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전서 5장 7-11절) 미션퍼블릭 4093 2015.11.24
23 입술로 시인하십시오 (로마서 10장 9-10절) 미션퍼블릭 3938 2015.11.24
22 용서의 능력을 얻는 길 (요한복음 8장 1-11절) 미션퍼블릭 3127 2015.11.24
21 옛사람의 5가지 특징 (에베소서 4장 17-24절) 미션퍼블릭 4503 2015.11.24
20 실패는 있어도 실망은 없다 (로마서 8장 19-25절) 미션퍼블릭 2959 2015.11.24
19 자랑스러운 성도 (디모데후서 2장 14-19절) 미션퍼블릭 3590 2015.11.24
18 주의 종에게 필요한 3가지 (디모데전서 1장 1-2절) 미션퍼블릭 3156 2015.11.24
17 뿌리 깊은 삶의 축복 (룻기 2장 14-23절) 미션퍼블릭 2571 2015.11.24
16 천국에서 큰 자 (마태복음 18장 1-6절) 미션퍼블릭 1965 2015.11.24
15 최후승리는 여러분의 것 (고린도후서 5장 18-21절) 미션퍼블릭 2464 2015.11.24
14 인생 최대의 문제 해결책 (고린도전서 2장 1-5절) 미션퍼블릭 2642 2015.11.24
13 스룹바벨의 꿈을 가지십시오 (학개 2장 20-23절) 미션퍼블릭 3356 2015.11.24
12 하나님의 뜻대로 사십시오 (마가복음 3장 31-35절) 미션퍼블릭 2295 2015.11.24
11 예수 믿고 인물이 되십시오 (창세기 12장 1-9절) 미션퍼블릭 2039 2015.11.24
10 힘을 나누는 것이 힘입니다 (사무엘하 12장 1-15절) 미션퍼블릭 1497 2015.11.24
9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사무엘상 6장 1-12절) 미션퍼블릭 1845 2015.11.24
8 앞자리를 차지하라 (출애굽기 14장 15-31절) 미션퍼블릭 3073 2015.11.20
7 최고의 능력자가 되는 길 (골로새서 2장 8-15절) 미션퍼블릭 1855 2015.11.20
6 하늘나라의 진짜 스타 (데살로니가전서 4장 9-12절) 미션퍼블릭 1789 2015.11.19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