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KOREA는 정식 명칭이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로서 1991년에 한국에서 첫 발을 뗀 후 오랜 준비 기간 끝에 2018년에 창립된 초교파 성격의 선교 교단입니다. 교단의 신학적인 스탠스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인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중간쯤 됩니다. C&MA는 1882년에 시작된 초교파적인 선교 공동체였지만 전 세계에 소속 교회가 점차 많아지면서 1974년에 정식으로 교단이 되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 90여 국가에 4만 개 이상의 소속 교회가 있고 7백만 명 이상의 소속 성도가 있습니다.
C&MA는 창시자가 캐나다 장로교단 출신의 심슨(A. B. Simpson) 목사이기에 신학적인 기초는 캘빈주의입니다. 그 후 심슨이 부흥사로 활동하면서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레의 부흥신학 계보를 이었기에 전체적으로는 웨슬리안 신학에 좀 더 가깝습니다. 또한 심슨에게서 선교 훈련과 파송을 받은 선교사가 일본에 세운 <동경성서신학원>을 졸업했던 한국 목사들을 시초로 한국의 성결교단이 생겼기에 성결교단(기독교성결교회, 예수교성결교회, 나사렛성결회)과는 가장 가까운 형제 교단과도 같습니다. 또한 순복음교단과 침례교단과의 연결 고리도 많습니다.
C&MA의 그런 성격이 교단 혼합적인 성격도 있지만 교단의 벽을 낮춘 선교 교단에게 자연스럽게 내재된 성격으로서 건강한 복음주의 교단이라면 어느 교단과도 화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교회 사역이나 선교 사역을 하면서 교단에 소속되지 않은 목회자들이 C&MA KOREA에 가입하기를 원하면 문의 바랍니다. 또한 초교파 교회 중 영성과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담임 사역자를 구하는 경우에도 문의 바랍니다.
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직 소속 교단을 정하지 않은 사역자 중 C&MA KOREA에서 목사 안수를 받기 원하면 역시 문의 바랍니다. 금년에 C&MA KOREA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후보생 12명이 졸업한 곳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6명), 필리핀 C&MA신학대학원(2명), 감리교신학대학원(1명), 서울신학대학원(1명), 국제신학대학원(1명), C&MA KOREA 총회신학원(1명)입니다.
C&MA KOREA <총회신학원>에서는 2023년 하반기 MSP(전문인목회학과) 및 M.Div(목회학과) 과정의 목사(선교사) 후보생을 모집합니다. MSP 과정은 대학원 졸업 및 동등 자격(6년제 대학 졸업자, 법조인, 의료인 등)을 갖춘 지원자에게 최소한의 신학 교육을 3년간(45학점) 하는 과정이고 M.Div 과정은 대학 졸업 및 동등 자격을 갖춘 지원자에게 신학교육을 3년간(90학점) 하는 과정입니다. 각 과정 이수 후 인턴(2년)을 거쳐 목사 고시에 합격하면 목사 안수를 해 줍니다. 여성도 지원 및 목사 안수에서 자격이 동등합니다. 교정기관 수용자도 통신 과정으로 전체 학점의 3분의 2까지 공부하고 나머지는 출소 후 수업을 통해 전 과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C&MA KOREA <총회신학원> 입학을 원하면 문의 바랍니다. (전화: 031-704-4391)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