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852) - 두 렙돈이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월새기를 통해 묵상하고 기도하며 삶의 변화를 맛보고
하나님 말씀에 흠뻑 젖어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목사님과 사역을 위해 애쓰시는 동역자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00교도소에서 영어의 몸이 되어 만난 월새기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계속 보게 되어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 다시 한 번 보며 하루를 돌아보며 기도하다 보니
불안과 우울 속에 눈물로 보냈던 날들이
소망과 기대로 가득 차면서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갇힌 자들에게 유일한 안식처요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목사님의 선교 사역에 진심의 마음을 담아
헌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편으로 월새기를 받으며 너무 감사하고 황송했습니다
00교도소로 보내시는 선교용 월새기를 통해 받아보아도 되니
저를 위해 따로 발송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더운 날씨에 애쓰고 수고하시는 목사님과 교회, 그리고 선교회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간구하며
영육 간 강건함과 성령의 충만하심을 통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주님의 미음을 시원케 하시는
복된 사역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구내 청소하며 받은 두 달치 월급을 주께 드립니다
적지만 두 렙돈이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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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