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896) -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주 안에서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보내 주신 귀한 책 잘 받았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중한 선물이라
열심히 기도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성경책도 꾸준하게 신약을 읽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게 새벽기도가 없었다면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주님께서 잘 인도해 주시니 주님의 품안에서 일어서려 합니다
저는 지금 가장 가장 낮은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교도소 안에서 이 두 마디면 충분히 잘 생활할 수 있답니다
5월에는 제가 지금까지 이곳에서 살아가면서
기도 응답을 받은 사실을 글로 보내고 싶은데요...
지금은 제가 물질적인 여유가 없어서
구독료나 감사헌금을 드리지 못합니다
출소 후에 꼭 보내 드리겠습니다
하나하나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둡고 작은 이 공간이지만 기도드립니다
2024.3.4. 00교도소에서 00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