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903) - ”그만 다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해라!“
벌써 따뜻해지고 따뜻한 바람이 불고
알록달록한 색의 꽃잎들이 휘날리는 계절이 왔네요
계절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고
월간새벽기도를 보면서
더욱더 믿음이 생긴 것이 건강해지고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범죄를 저질렀을 때
체포되는 순간 자살을 하고 싶고 살고 싶은 의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꿈에서 또 얼굴은 안 보이는데 목소리만 들렸습니다
”그만 다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해라!“
꿈에서 깨고 나서 기도했습니다
”이 시련 또한 선물이고 지나가리라“
제가 하나님께 사실대로 이실직고하고 기도를 하며 살다보면
다 용서해 주시진 않아도 하나님의 양아들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지요
성경책을 요즘 필사하고 있는 저 자신이 신비롭고
월간새벽기도를 보면서 새벽 6시 기상,
점심 한 시간 전에 기도를 하고 회개를 올립니다
비록 어둡고 차가운 담장 안에서 두서 없는 글을 쓰지만
전 세계에 있는 교회와 교인들께
평강의 하나님의 복과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습니다
항상 기도를 하며 살고 계시는 사역자님들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 축복을 드립니다
출소 후 교회를 찾아 회개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사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0 0 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