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918) - 월새기와 너무나 은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월새기 발행하시는 이한규 목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저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수감 생활 속에서
<사랑나눔>으로 매월 받아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월새기와 너무나 은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더더욱 저가 2024년 2월 법정 구속되었는데
월새기 과월호까지 몇 권 보게 되어
수감 생활하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기뻤습니다
비록 수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주어진 이 시간이
주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 나가고자 합니다
매일 6시 30분 기상 점호 후 묵상과 기도를 함으로써
조금씩 믿음이 자라나고 주님이 함께하심을 느낍니다
이한규 목사님께서 쓰시는 묵상글이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한동안 가슴이 뭉클하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느낍니다
지난 6월까지 성경 일독을 하였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월새기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한규 목사님의 성경66권 전권강해 설교집이
제본되어 책자로 발간되었으면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성경 교리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견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56세가 되도록 세상 것을 우상화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마지막 호흡이 다 할 때까지 주님의 뜻에 따라 살고 싶습니다
나이 먹은 아브라함처럼 주님께 순종할 때
쓰임을 받지 않을까 하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변방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월새기 사역하시는 관계자 분들을 위한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 은혜 속에서 평강하시길 빌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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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