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안편지(921) - 월간새벽기도를 읽고 다시 하나님과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이한규 목사님!
저는 작년 11월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1년형의 징역형을 받고 00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000입니다
55세의 나이로 30여 년간 하나님을 떠나 살다가
월간새벽기도를 읽고 다시 하나님과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무원인 아버님과 어머님 밑에서 00에서 유년 시절을 잘 보내다가
00로 이사와서 초중고 대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때 00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대학교때까지 드린 기도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 설립과
선교사들을 위하여 재무적 지원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기도 드렸습니다
대학 졸업 후 하나님의 은혜로 00 건설에 입사하여 좀 성공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 것을 쫓아 방탕한 삶을 살다가 이 구치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월간새벽기도를 읽고 회개하면서 처절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하나님께서 저의 울부짖음에 응답해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문서선교를 하는 이한규 목사님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이 안에서 이한규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면서
지금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은 기도하고 회개하고 고뇌하면서 글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구치소 문을 나가면 꼭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사드립니다
000 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