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의 온라인새벽기도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간새벽기도
주일설교말씀
칼럼모음
선교이야기
사랑방소식
네트영어
새로 등록된 글
새로 등록된 댓글
담안편지(922) - 공부하고 시험 봐서 요한지파로 입단하였습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4-10-04
담안편지(922) - 공부하고 시험 봐서 요한지파로 입단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처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저는 올해 30살이며 가족사로 인해서 000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한때는 성경 말씀에 대해서 더 알고자
  유명한 교회, 목사님들을 찾아뵙고자 방황하였습니다
  그러다 신천지를 알게 되었는데 이단인 걸 알면서도
  제가 궁금한 것들을 성경에서 찾아 보여 주기에
  공부하고 시험 봐서 요한지파로 입단하였습니다
  그때 저의 나이가 20살이었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니 그곳은 우상숭배를 하고
  저와 같이 방황하는 신앙인들을 꼬드겨 영적 밭을 파헤치고
  이단의 씨앗을 심는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셨을까요? 저의 눈이 떠진 것 같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자 하였지만 제가 전도 팀장으로 활동하며
  2년 동안 32명을 전도하여 그중 6명이 신천지에 입단을 했기에
  그분들을 빼내고자 노력하였지만 쫓겨났고
  쫓겨난 이후에도 집과 직장을 수없이 찾아오며 괴롭히기에
  홧김에 저지른 행동으로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육적인 죄를 지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잃게 되었습니다
  죄인인 저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에 항상 목말라 있었지만
  알고 있는 성경 지식들이 올바른 것인지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말씀을 멀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곳 교도소에서 기독교 집회를 참석하게 되어
  사동으로 돌아갈 때 집회를 보조해 주는 분께서 <월새기>를 주셨습니다
  저 말고도 여러 명이 지나갔지만 제게 건네 준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1일부터 <월새기>를 시작했는데 너무 놀라웠습니다
  마치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고 몇 년동안 끙끙 앓던 문제였고
  나 같은 죄인이 감히 회개를 꿈꿀 수 있을까? 라며 자책했는데
  “사람은 죄인이지만 희망적인 존재다”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경 말씀 중에서 잠언서를 가장 좋아합니다
  좋아하기에 수차례 읽었음에도 깨우치지 못하다가
  <월새기>를 펼치자마자 잠언서가 나오고
  저의 고민들을 해결해 주시는 이 은혜로운 말씀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사실 가장 먼저 말씀드려야 하는데 목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월새기>가 아니었다면 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 얼마나 더 방황했을지요
  지금부터 믿음을 앞세워 다시 시작하라는 말씀처럼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일 <월새기> 말씀으로 거듭나도록 살아가겠습니다
  00교도소에서 000 올립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파일1 등록된 파일 없음 파일2 등록된 파일 없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935 담안편지(932) - 미움까지도 월새기가 한방에 날려보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5 2024.12.20
934 담안편지(931) - 주님과 함께하는 지금의 삶을 선택하겠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01 2024.12.13
933 담안편지(930) - 이곳이 하나님의 말씀이 꼭 필요한 곳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47 2024.12.06
932 담안편지(929) - 어느 날  공부만 하던 제 딸이 울면서 말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94 2024.11.29
931 담안편지(928) - 차라리 내 몸이 아픈 게 낫지 싶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33 2024.11.22
930 담안편지(927) - 교회에 가는 둥 마는 둥 하였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252 2024.11.15
929 담안편지(926) - 예수님은 늘 제 옆에서 동행하고 계셨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61 2024.11.01
928 담안편지(925) - 조금씩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01 2024.10.25
927 담안편지(924) - 책이 늦게 도착할 때는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70 2024.10.18
926 담안편지(923) - 이곳 생활의 힘은 월새기 덕분이라 확신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373 2024.10.11
>> 담안편지(922) - 공부하고 시험 봐서 요한지파로 입단하였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02 2024.10.04
924 담안편지(921) - 월간새벽기도를 읽고 다시 하나님과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94 2024.09.27
923 담안편지(920) -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05 2024.09.20
922 담안편지(919) - 이곳 신앙인들은 다들 "월새기! 월새기!" 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92 2024.09.13
921 담안편지(918) - 월새기와 너무나 은혜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23 2024.09.06
920 담안편지(917) -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는 제가 신기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484 2024.08.30
919 담안편지(916) - 피해자들의 삶을 꼭 살펴 주세요 요삼일육선교회 498 2024.08.23
918 담안편지(915) - 월새기 한 권이 이곳에서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21 2024.08.16
917 담안편지(914) - 하나님께서 더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42 2024.08.09
916 담안편지(913) - 저는 몸 건강히 담장을 나섭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95 2024.08.02
915 담안편지(912) - 이런 상황이 되니 주님을 찾게 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28 2024.07.26
914 담안편지(911) - 목사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39 2024.07.19
913 담안편지(910) - 기선기승섬(기도,선교,기쁨,승리,섬김) 요삼일육선교회 549 2024.07.12
912 담안편지(909) - 단돈 천 원 요삼일육선교회 488 2024.06.28
911 담안편지(908) - <월새기>는 저를 붙들어 주는 유일한 지표입니다 요삼일육선교회 1397 2024.06.21
910 담안편지(907) - 월새기를 5번씩 읽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17 2024.06.14
909 담안편지(906) - 주 하나님께 드리는 십행시 요삼일육선교회 552 2024.06.07
908 담안편지(905) - 재소자들은 물질적 크기에 따라 개종(?)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647 2024.05.31
907 담안편지(904) - 저를 변화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삼일육선교회 545 2024.05.24
906 담안편지(903) - ”그만 다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해라!“ 요삼일육선교회 610 2024.05.17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