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새벽기도와 온라인새벽기도 주필이자 분당샛별교회 담임인 이한규목사는 구원파 이한규목사와는 동명이인입니다. 잘못된 정보 전파가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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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안편지(956) - 책을 읽고 삶에 대한 희망을 생각합니다
작성자 요삼일육선교회 등록일 2025-08-08
담안편지(956) - 책을 읽고 삶에 대한 희망을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구치소와 교도소를 옮겨다니면서
  우연하게 월간새벽기도를 추천받게 되었고
  분노 증오 배신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지내던 저는
  매일 아침 새벽기도를 읽어 가면서
  아주 큰 마음의 변화가 일어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판결에 대한 불만 또는 억울한 부분에 휩싸여 있던 저에게
  월간새벽기도 책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변화를
  제 가슴 속에서 용솟음치게 하였습니다
   
  부끄러운 현실을 얘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남은 징역이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과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내가 저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면서
  고통의 징역이지만 믿음과 기도는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만큼 강건하고 담대해졌습니다
   
  제가 살아 온 지나온 삶의 죄를 하나하나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회개가 제 마음을 조금은 절 진정시켜 줍니다
  이한규 목사님 사역에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예산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곳 교도소에서는 책 보기가 쉽지 않아서 염치없이 글을 씁니다
   
  부담이 되는 재정 상태라면 불편해하지 마시고
  보내 주시지 않아도 전혀 괜찮습니다
  2025년 2월호까진 어렵게 나중에 봤는데
  그 이후 지금까지 볼 수가 없게 되니까
  마음의 평안과 설교 말씀에 대한 갈증이 느껴졌습니다
   
  이 깊은 산속 교도소의 수형자들도
  책을 읽고 삶에 대한 희망을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을 최우선으로 꼭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000번 수형자 000(올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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